샴고양이 기르고 싶은데
작성일 : 2010-11-30 00:46:16
956541
어떻게 살수 있는건가요?
동물병원 가면 사는건가요?
건강한지는 어찌 알수 있나요?
고양이 첨으로 길러 볼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5.189.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30 12:52 AM
(125.130.xxx.200)
살 수 있는가....분양받을 수 있는가...고양이는 물건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과연 내가 한 생명을 20년동안 돌볼 수 있는가' 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2. ,,
'10.11.30 12:54 AM
(118.36.xxx.250)
정말로 샴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면
먼저 공부를 좀 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도움이 많이 될 듯 해요.
네이버 카페 검색해서 샴고양이 카페도 가입하시구요.
저는 비싼 샴 고양이보단
아기 길냥이 있으면 키우고 싶네요.
3. 입양
'10.11.30 1:05 AM
(118.176.xxx.52)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유기견센타에 가면 예쁜 샴고양이들도 있어요. 먼저 죽을때까지 키우겠다는 각오와 책임감이 우선되어야겠지요. 이제 가족이 될 동물들은 공장에서 사지말았으면 합니다.
4. ^^
'10.11.30 1:56 AM
(125.141.xxx.235)
다음까페나 네이버까페에 대표적인 냥이 까페들 있거든요. 회원수 어마어마하고요.
고양이 사진 엄청나게 볼 수 있어요. 거기 가셔서 공부 쪼꼼만 하시고..
그래도 키우고 싶어! 라는 결심이 드셨을 때 입양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
참고로 샾에서 외모 정말 예쁜 어린 냥이들 비싼 가격에 사지마세요 제발..
외모만을 예쁘게 만들려고 건강이 엉망인 애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5. 님~
'10.11.30 7:07 AM
(58.148.xxx.210)
고양이 키우면 고양이 털 먹고 산다고 보심 되여. 까만 옷 못 입구요, 저같은 경우는 세수하고 나와서 얼굴에 로션 바를라치면 얼굴에 덕지덕지 고양이 털이 붙어있어요. 털 진짜 장난 아니게 빠지는데 털 때문에 화 안 내고 청소 열심히 하실거면 키우시고 그럴 자신 없으시면 접으세요. 고양이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인간 아이처럼 사랑과 관심을 줘야해요. 제 말이 좀 냉혹한데 조금 키우다 못 키우겠다고 버리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럽니다.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돈 들어가는 일도 꽤 있구요.
6. 이어서
'10.11.30 7:14 AM
(58.148.xxx.210)
고양이는 다른건 다 좋은데 진짜 털 빠지는 것 땜에 힘들어요. 깔끔하신 분이면 힘들겁니다. 전 고양이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결혼하고 제가 직접 청소할려니 미치겠는거에요. 친정에서 키우던 고양이 데리고 올려다 포기했어요. 그대신 다른 동물 키우려고 알아보는 중..님 신중히 생각해보셔요. 키우다 버릴거면 키우지 마셔요. 아프면 보험이 안 되서 병원비도 많이 들고 15년을 책임지셔야 되요. 쓴소리 죄송하지만 키우다 버린 냥이들 보면 가슴이 찢어져서요..ㅠㅠ
7. 저도
'10.11.30 10:37 AM
(220.86.xxx.221)
샴고양이 로망이었지만, 지금은 새침 도도한 삼색 아가씨 데리고 살고 있어요. 샴냥이 둘째로 들이려다 내리 사랑이라고(절대 샴고양이라 그런게 아니고) 둘째 더 이뻐하게 될까봐, 그 보다는 먼저 첫째가 둘째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못들이고 있어요. 울 집 삼색아가씨 질투심이 너무 심해서.. 정 데려오고 싶으시면 냥이 공부 좀 하시고 데려오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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