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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금전에 네이버로 부터 메일을 받았는데요...^^

황당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08-05-22 02:39:43
안녕하세요, ****** 님. 네이버 신고센터 입니다.
항상 네이버를 이용해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주신 뉴스 서비스[李대통령 내일 오전 10시30분 대국민담화(종합)] 뉴스에 작성해주신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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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님의 이해와 협조 속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5월 22일
네이버 신고센터 드림


========================================================================================


나참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웃음만 나오네요.

<李대통령 내일 오전 10시30분 대국민담화>  라는 뉴스에 제가 댓글을 달았는데요.

기사 내용중에
<이 대통령은 또 쇠고기 파문과 관련, 국민적 여론수렴과 소통에 소홀함이 있었다는 점을 시인하고
유감을 표명한 뒤 불필요한 오해로 인한 불신과 편견을 해소해>  라는 부분이 있길래

제가 그 놈의 <오해>라는 단어가 아주 치가 떨리게 듣기 싫어서
댓글을 이렇게 달았거든요.


=========================================================================================

제목 : 진짜 머리 나쁘네. 저 등~신


국민적 여론수렴과 소통에 소홀함이 있었다는 점을 시인하면 그냥 죄송하다 하면 될걸
무슨 유감 표명??? 거기다가 허구헌날 그놈의 "오해"란 소리는 왜 그렇게
좋아하는건데???

저거 저거 머리 진~~~~~~~짜 나쁘네.
어떻게 저리 꽉!!~막힌 인간이 대통령이 될수 있는지...ㅉㅉㅉ


=========================================================================================


82 여러분~
이게 일주일간이나 댓글 금지 조치를 내릴만큼 엄청난 내용인가요????
(저 평소에도 2MB관련글만 아니면 반말은 커녕 극존칭만 쓰던 사람입니다.근데...)

아니~ 지금 어느 시대댄 이런 짓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 이 야밤에 저 위에 메일 받고 황당해서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회원님의 게시물은 법령 위반의 우려가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회원님께서 법적 책임을 부담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기를 바라며----------------이건 뭡니까? 지금 협박하시는겁니까? )

내일 2MB 담화 발표하고 네이버 댓글 함 보십시요.

쓴소리 쓰던 아이디들 죄다 정지먹어서 2MB 찬양글로 넘쳐날겁니다.어이구~  진짜.
지금이 민주주의 시대가 맞긴 한건지....ㅉㅉ




IP : 218.55.xxx.2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2 2:54 AM (221.140.xxx.188)

    이 참에 명박이 동상을 전국에 세우지요, 뭐...

    매주 월요일마다 가서 참배하고...

    그렇게 찬양을 받고 싶으면 직접 말하지...

  • 2. Pianiste
    '08.5.22 2:56 AM (221.151.xxx.201)

    에궁...
    얼마나 화가나구 답답하시겠어요 ㅠ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욕을 전혀 모르던 사람인데,
    요새 손꼬락에서 나오는건 반 욕설에 반 분노에.. -.-;;
    입으로도 좋은말 안나오구 증말..

    법령위반이라뇨.
    어떤 법이냐구 물어보기라도 할수잇었음 좋겠네요.

    밑에 탄핵송3 을 만드신 분이 자기 싸이에 올렸다가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어 삭제당했다고 통화내용 올리신 글이 있던데.

    명예훼손은 직접 당한 본인이 제기해야하는거거든요.

    화 푸세요. 네이버가 잠깐 회개하더니 다시 정신을 못차리는군요.

  • 3. ..
    '08.5.22 2:57 AM (218.232.xxx.31)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메가 오른팔이잖아요. 형님 동생 하는 사이.
    방통위에서 포털마다 댓글 삭제하라고 압력 넣고 있다던데요.
    대통령 욕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간다던 80년대가 생각나네요.
    어쩌자고 그런 시대가 또 찾아오게 내버려둔 건지.
    딴나라당에서 맨날 잃어버린 10년 외치는데
    이 정권 들어선 지 석 달만에 30년은 잃어버린 것 같네요.

  • 4. 지금까지
    '08.5.22 3:01 AM (59.28.xxx.110)

    본 바로, 이명박 정부는 딱 하나의 순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더러운 꼴 안보고 살겠다고 정치에 눈 안돌리고 생업에만 주력하던 3,40대들의 관심을
    정치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
    안가정치 언론검열.. 80년대로 돌아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네이버 하시는 냥을 보니 정말 공안정국으로 후퇴될까 무섭습니다.
    그래도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진짜 너무하는군요.

    옛날에는 언론만 막아버리면 뭔짓을 하든 아무도 모르게 할 수가 있었겠지만
    인터넷 시대에는 진실을 보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그 진실을 숨길수는 없을거예요.
    굴하지않는 EBS도 있고 경향도 있으니, 또 그들이 손댈수없는 UCC 세상도 있으니까.

    광우병도 두렵고.. 광우병보다 각종 민영화가 더 두렵고..
    민영화보다, 한번 맘먹으면 눈감고 귀막는 무대뽀정신의 명박씨가 더 두렵습니다.
    국민을 섬기겠다던 사람이,
    온 국민을 말귀도 똑바로 이해못하고 불필요한 오해만 하는 우민 취급 하는군요.

  • 5. Pianiste
    '08.5.22 3:06 AM (221.151.xxx.201)

    보이는 성과가 왜 없었다구 생각하세요.
    고시 연기된거... 그거 우리가 해낸거 아닌가요? ^^;
    저도 요새 하도 팔짝팔짝 뛰어다니니까 주변에서 그러네요.
    (오히려 동생들이.... ㅎㅎㅎ )

    정말 길게 보고 가야할 싸움인데,
    너무 확 힘써버리면 긴 싸움에서 못뻐티고 지친다.
    일단 소고기만 막아내고 길게 보고 가자.

    막 이렇게 저를 잡아주네요. ^^

    국민들의 반대 없었음 절대 소고기 그냥 수입됐을거에요.
    이렇게라도 해낸게 어딘가요.
    다시 힘내서 고시도 막아보고
    고시 터뜨리면 가멸찬 반대로 되돌리게도 해보고.
    할거 많잖아요. 황당님 힘내주세요.. ^^

  • 6. 황당
    '08.5.22 3:07 AM (218.55.xxx.215)

    저요. 2mb 취임전까진 댓글에 험한소리 하는 사람 경멸하던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등신이란 욕을 하고 있습니다.ㅡ_ㅡ
    그리고 댓글 잘보고 있다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한다는 황당한(?) 쪽지도 받아 본적 있구요.
    근데 2mb 해도 진짜 너무 하잖아요. 도통 사람이 말을 하면 알아듣는 척이라도 해야죠.

    이건 니들은 실컷 떠들어라....나는 내 맘대로 하련다 식이니...
    어제는 제가 너무 속이 터져서 책상에 머리박고 우니까 딸내미 와서 왜그러냐고....ㅠ_ㅠ

    촛불 집회도 매일 나가다가 오늘은 안갔어요. 벌써 지치면 안되는데 ㅠㅠ
    보이는 성과는 하나도 없고..... 2mb 꿈쩍도 안하는 모습 보면 속에서 열통은 터지고.....에휴!~

  • 7. 황당
    '08.5.22 3:39 AM (218.55.xxx.215)

    Pianiste님 맞아요. 고시 연기 된거 있죠.^^ 죄송해요.
    제가 다시 고쳐 쓴다고 지우고 올려서 댓글이 순서가 뒤집혔네요.^^

    그러게요. 초반에 너무 진을 뺐더니 (애끌고 다니려니 기운이 더 빠지네요)
    벌써 지치네요. 님 말씀대로 다시 힘을 내야죠. 아자 아자!!!!

    전 쇠고기 문제도 그렇지만 대운하도 그렇고 각종 민영화 문제에.....에휴~ 솔직히 하는짓 다!!!~~~ 맘에 안들어요. ㅠ_ㅠ

  • 8. 아마도
    '08.5.22 3:55 AM (122.36.xxx.63)

    알바가 신고했을 겁니다. 네이년에서는 신고 들어오면 바로 삭제하고 조치 취하는 걸로 알아요
    네이년이 괜히 네이년이겠습니까?
    진짜 미쳐 돌아갑니다.

  • 9. 고엽
    '08.5.22 4:29 AM (61.98.xxx.190)

    네이버 끊은지 꽤 됐습니다.
    끊는거 이꼴 저꼴 안보고 또 네이버에 부당이득 못챙기게 하는 수단이 아니겠습니까?

  • 10. 세상에
    '08.5.22 5:19 AM (72.140.xxx.77)

    ....정말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군사정권으로 다시 돌아간거 아닌가요?
    이거...정말 어째야 하나요?

  • 11. 아우정말
    '08.5.22 7:43 AM (125.186.xxx.132)

    저건요.. 한나라당빠들이 죽어라 신고해대서그래요. 걔네들 하는짓이 몰려다니면서 욕질하거나, 전라도욕하기, 지들욕하는거 달려들어서 다굴하기 신고하기 거든요.걔네들이 다 알바일까요?아닐거같아요

  • 12. ..
    '08.5.22 7:58 AM (123.215.xxx.209)

    어우..진짜..어쩔려고 저런대요.
    세상이 너무 아찔하다...말도 못하게 하고..

  • 13. ..
    '08.5.22 9:13 AM (116.39.xxx.32)

    네이버에서 꾸준히 남아 투쟁하겠습니다.등신같은것들..
    지문이 닳아 없어지도록.. 문지르는군요.. 디런것들..

  • 14. ...
    '08.5.22 9:23 AM (211.35.xxx.146)

    아주 곳곳에 친mb를 박아놓구 있고만...
    저정도의 댓글을 삭제하다니...

  • 15. ..
    '08.5.22 9:32 AM (219.255.xxx.59)

    언론이 장악되면 끝입니다
    정말 큰일이에요

  • 16. .
    '08.5.22 9:33 AM (124.49.xxx.204)

    알바가 신고했을 겁니다. 등~~신 이란 단어로 신고했겠죠.

  • 17. 침묵
    '08.5.22 11:22 AM (122.45.xxx.78)

    네이버가 개이버라고 왜불리는줄 이제야 알겠네요.
    전 네이버뉴스는 아예 보지도 않아요.
    차라리 다른데가서 보지요.
    네이버가 조중동과 다른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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