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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고기대신 먹을만 한것 있을까요?
신랑이하 울집 아이들 고기에 환장합니다.
남자들은 특히 고기좋아하는것 같구요.
고기대신 먹을만 한게 있을까요?
1. .
'08.5.13 9:23 AM (222.101.xxx.64)고기를 꼭 먹어야 하신다면 생협이나 한살림 가입해서 거기서 나오는 고기 드세요.
양심있는 우리 축산농가도 보호하는게 되고 가격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습니다.
외식비 생각하면 싼편이죠.
저도 콩까스나 밀까스등 먹어봤지만 고기를 대체할만큼 맛은 ....2. 반찬으로
'08.5.13 9:56 AM (116.44.xxx.196)오늘 감자와 데친 유부를 써 봤는데 고기 대용으로
만복감?을 주는 것 같아요.3. 생선
'08.5.13 10:13 AM (116.36.xxx.193)생선쪽으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할듯요 ㅠㅠ
4. ㅠㅠ
'08.5.13 10:20 AM (116.120.xxx.130)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쇠고기 한번 수입되면 한동안 수입중지 어려울거라고 보이는데
차라리 안전한 한우나 호주산 공급처를 알아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고기도 고기지만 이젠 외식못할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가정 외식도 그렇지만 사람들 만나서 밥안먹으면 뭐해야 하죠??
서민으로서 정말 가끔 색다른데서 남이 해주는 맛난음식 먹는게 잔잔한 재미이고
스트레스 해소이고
가진것 적어도 몸건강하니 감사하자 살았는데
느닷없이 인간 하나가 나타나 뒷통수치며 빼앗아 가버리네요5. 이 기회에
'08.5.13 11:54 AM (222.98.xxx.175)이런글 저런글 란에 있는 글 퍼왔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6&sn=off&ss=...
이번 기회에 육식을 좀 줄이시면 어떨까요? 세상에 태어나서 45일 살다 죽는 삼계탕용 영계들. 모이 튈까봐 부리랑 벼슬을 마취도 안하고 잘라내어서 겨우 45일을 땅 한번 못 밟아보고 철장안에 살다가 전기수조에 던져지는 그런 삶...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요즘 나오는 20개월 30개월 하는 소리도 전 끔찍해요. 소의 원래수명이 그렇게 짧은게 절대 아니잖아요.
애 키우면서 우리 애기 몇개월이다 이런 이야기 엄마들이 하는데...
20~30개월 밖에 못산 어리디 어린 소를 내가 굶주려서 먹는것도 아니고 단지 입이 즐겁자고 먹는게...얼마나 끔찍한지요.6. ..
'08.5.13 12:59 PM (125.187.xxx.55)고기 대신 고기맛을 느낄 수 있는 식품으로는..
콩고기,밀고기,(생각보다 다양하고 맛있게 조리되어 있어요..)
버섯류..(조리하기에 따라 고기보다도 맛있고,또 질감도 고기랑 비슷하며, 고기에는 발암성분이 있지만, 버섯류에 항암 성분이 다량함유 되어있죠..)
윗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건강을 생각해서, 동물의 윤리적인 면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고기 좋아하던 사람이 단번에 끊기란 힘든 일입니다..
그만큼의 동기? 가 없기 때문이죠..
우리가 마트에서 구입하는 잘 포장되어진 고기들, 소세지들, 햄들과 동물의 고통을 연관시키기는 불가능하게 시스템이 되어져있기 때문에, 우리들에겐 그냥 고기는 맛있는 음식일뿐이죠..
좀 더 알려고 해보세요..
내입안에 들어오기 까지 어떻게 동물이 사육되고 도살되는지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내 자식과 내 입에 들어오는 음식?이니까요..7. ..
'08.5.13 1:10 PM (125.187.xxx.55)당장 인터넷 검색창에 ' 도살 ' 이라는 단어만 쳐봐도 가축들의 도살이 얼마나 잔인하고 비인간적인지를 쉽게 알 수 있는데, 사람들은 그러길 거부하죠..
왜냐하면, 불편한 진실? 을 알기를 두려워 하는 거죠...
맛있는 고기를 먹는데 있어서 죄책감을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에...
먹는 음식? 에 대해 깊히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단지, 그 뿐이죠..
동물 도살 장면을 한 번이라도 본다면,,
육식을 끊을 동기는 확실히 생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