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황토팩을 2년전부터 쓰면서 피부가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좁쌀만한 여드름이 덕지덕지 나는 피부였거든요.
저희 엄마도 30대까지 저같이 여드름때문에 고생하셨다는데
저도 엄마를 닮았는지..
피부가 울퉁불퉁
그런데 황토팩 꾸준히 쓰면서 많이 완화가 됐어요.
백옥같은 피부가 되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진짜 많이 좋아졌죠.
그러다 몇달전 황토팩에 중금속 성분과 철가루가 들어 있다는 방송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죠.ㅜ.ㅜ
그러고선 황토팩 사용을 중단했구요.
그랬더니 피부가 다시 예전처럼 엉망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중금속이 있다는 팩을 쓰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피부가 엉망이니 부모님께서도 그냥 황토팩 쓰라고.
평생 쓰는것도 아니니 결혼하기전까지만이라고 그냥 쓰라고
피부 못봐주겠다면서.ㅜ.ㅜ
식양청에서도 이상없다는 결과가 나왔고..(완전 믿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찜찜하고.. 화도나고..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건지.
안쓰자니 피부가 엉망이고.
중금속 중독에 대한 걱정도 많이 되구요.
혹시 저처럼 그냥 쓰는분들 없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금속 걱정 되면서도 황토팩 쓰고 있네요. ㅡ.ㅡ;
황토팩 조회수 : 380
작성일 : 2007-12-13 10:16:26
IP : 211.174.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07.12.13 10:28 AM (211.54.xxx.89)저도 그냥 써요
2. 그냥..
'07.12.13 11:26 AM (211.114.xxx.136)저도 그냥 쓰고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