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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10개월 차이나면 옷 같은거 물려받을 수 있나요?

...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7-12-13 00:53:20
쌍둥이를 작년 6월에 낳은 친척이 있는데요.

그쪽은 시험관으로 어렵게 낳은 거라서 셋째를 볼 생각은 없다고 하거든요.

전 지금 임신중이라서 내년 4월에 출산할 예정이구요.

다른 분들 출산준비 한거 보니까 가격이 장난아니더라구요 ㅜㅜ

게다가 아기들은 금방 자라니까 비싼거 사주기도 아깝고 그래서요.

10개월 정도 차이가 나면

옷이라든지 저고리라든지 아무튼 신생아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좀 물려받을 수 있을까요???

IP : 59.21.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3 1:02 AM (125.178.xxx.149)

    내복같은 경우는 아주 작은 사이즈는 물려받을 수 있겠네요.
    배냇 저고리 같은 것도요.
    하지만 10개월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아니라 많이는 힘들 듯 해요.
    아까워도 그냥 안 받는다 생각하고 저렴한 걸로 준비하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 2. ..
    '07.12.13 1:04 AM (222.100.xxx.178)

    저같은 경우는 백일때 입히던 80호 내복을 돌에도 입혔고
    외출복도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사서 두철은 입히고, 그 이후에도 딱 맞아도 집에서 실내복으로도 입혔구요
    장난감도 치발기 같은거 빼고는 거의 1년이상 갖고 놀던데요.

    그리고 월령 차이상 물려받을 수 있다고 해도 그 집에서 먼저 준다고 해야 가능한거죠 ^^
    저는 동생네 물려주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이 물려달라고 하니까 난감하더라구요
    아직 임신도 안한 동생 준다고 안된다고 하면 야박한거 같고,
    그래도 누구 한번 더 거쳐서 동생 주기도 그렇고,
    무엇보다 누구 준 물건 도로 돌려받기도 쉽지 않잖아요.

  • 3. !
    '07.12.13 1:10 AM (219.240.xxx.38)

    보통 좀 넉넉하게 사서 살짝 작을때까지 입히게 되는게 옷인거 같아요.
    10개월차이는 물려입기 좀 난해할거같네요.
    아이들마다 발육상태도 달라서 용품같은것도 2년이상 차이나지않으면...
    비싼거 아니더라도 저렴하고 괜찮은 것들 찾아보시면 많답니다..

  • 4. 울컥맘
    '07.12.13 1:15 AM (59.12.xxx.19)

    애들마다 다른 거 같아요...저희딸의 경우 넘 우량하여서 8개월정도 먼저 출생한 친구딸에게 옷 물려주고있어요...-,.-

  • 5. 제 생각에도
    '07.12.13 1:21 AM (125.177.xxx.166)

    배넷저고리 정도 아니면 물려받을거없을거같아요.

  • 6. 흠..
    '07.12.13 1:22 AM (218.49.xxx.131)

    좀 힘들지 않을까요?
    제 친구딸이랑..저랑..터울이 1년이상인데도 불구하고..힘들더군요..ㅠㅠ
    또..저랑..저는 지인딸과도 터울이 10개월 쯤인데도...옷 못 물려줍니다..
    (아까운 옷 많았는데 안타깝더군요...어쩔수 없이...안면도 별로 없는
    동네 아줌마 줬습니다..그냥...옷 수거함에 버리긴 좀 아까워서요...)
    윗분 댓글 쓰신것처럼...아이가 특별히 우량아가 아닌 이상 좀 힘든것 같습니다....보통 터울이 2년정도는 되야...체격 차이가 나서 물려줄수 잇을것 같아요..
    제 아들녀석하구..사촌조카랑은 거의 2년되니깐 가능하더라구요..

  • 7. ,,,,
    '07.12.13 1:34 AM (222.238.xxx.144)

    제 형제가 10개월 차인데 저만 바라보고 있는데
    줄것도 없고 부담돼 죽겠어요.
    정말 베냇저고리류랑 80호까지 내복 등
    백일까지외엔 줄게 거의 없어요.

  • 8.
    '07.12.13 1:50 AM (121.134.xxx.103)

    10개월은 힘들어요. 계절도 잘 안맞구요.
    배넷저고리도 우리나라것은 넉넉하게 나와서 좀 길게 입혔던거 같아요.

  • 9. 상황따라
    '07.12.13 6:16 AM (211.206.xxx.168)

    다릅니다.
    우리 아이와 친정조카가 딱 6개월 차이 나는데
    우리 아이는 작고,조카는 큰 편이어서...
    4살인 현재까지 내복에서 신발까지 마르고 닳도록 물려 입네요.
    이런 경우는 그닥 흔하지 않을꺼예요.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쓰드리자면...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바라고 있다는 말씀..미리 하지 마세요.
    그게 그쪽에서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그만인거거든요^^
    먼저 바라면 그게 참...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 10. 음...
    '07.12.13 6:49 AM (219.255.xxx.113)

    10개월차이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배냇저고리는 가능할꺼 같긴 한데......
    욕조나 다른 물품들은 거의 돌 지나고도 한참 쓰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옷 들도 거의 돌전에는 조금 물려받을수 있겠지만 돌 지나면 힘들꺼 같아요.

  • 11. 한쮜
    '07.12.13 8:37 AM (203.241.xxx.42)

    저희형님 아들과 제 아들 정말 12개월 차이나는데요.
    제 아들이 더 크기때문에 옷 한개도 못물려입습니다.
    1살차이도 힘든데.. 10개월은 좀 무리일것 같아요.
    다들 돌지나면 첫해는 좀 크게, 두번째해는 딱맞게, 세번째해는 좀 작게 입히는것이
    좋다 하더라구요.. 이건 울엄마 지론입니다.

  • 12. 흐흑..
    '07.12.13 8:43 AM (202.130.xxx.130)

    저흰 형님네 아이랑 저희 딸 아이랑 딱 3개월 차이나는데...
    옷 내 놓으라고 하셔서 정말 난감합니다.
    그집아이가 좀 작고, 저희 아기가 좀 크다곤 해도,..
    3개월이면 그냥 한치수 정도 차이..?가 고작인데,
    보통 엄마들 약간 넉넉하게 입힐려고 해서 저두 내년까진 입을 수 있을것 같은데
    자꾸 내 놓으라고 눈치를 주시니... 정말 난감이랍니다..

  • 13. ..
    '07.12.13 9:04 AM (218.150.xxx.151)

    저는 사실 14개월차이인데도..
    물려주면 제 아이는 입을게없던데요
    그래서 어떤거는 알차게 입고 물려주면 그러더라구요.
    이거 작아서 어떻게 입히셨어요..우리애도 딱 맞는데...--+

    다 주면 울애는 입힐게 없고 다 입고 주면 작고...
    그렇더라구요.

  • 14. ///
    '07.12.13 9:18 AM (122.29.xxx.169)

    다른 분들 말씀 다 맞고요, 또 어렵게 얻은 아이들이라면 아이들 물건에 애착이 강할 수도 있어요.
    또 맘속으로 누구 줘야지 이렇게 이미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바라지 마세요.

  • 15. 저도
    '07.12.13 11:20 AM (61.253.xxx.184)

    출산전엔 한 1년만 차이나도 물려받을게 있을줄 알았는데....한 2~3년 이상 차이나야 물려받을게 있는거 같아요...
    저도 친한 친구가...저보다 10달정도 늦게 출산하는데...울 애기거 자기 출산함 물려달라 하더라고요..근데 막상 물려줄게 없어요...서운해 하는듯도 하지만...솔직히 물려줄게 없다했어요....계절도 다르고..또 10달 정도 차이면.....기존 옷을 울 애기도 다 입는것들이라서요...
    그리고 저도 둘째 생각 당장은 없지만...언젠가를 위해 다 남 주기도 머하더라고요....
    그리고 10개월 애기 가진 제 경험상...물려받은 경우를 보니...다 알아서 챙겨주신 경우들이였어요..친구나 선배 언니가 너 이거 필요할거다 하면서 자긴 이제 필요없다고 챙겨주는 경우 물려받게 되지..제가 먼저 물려달라 하진 않게되더라고요...제 보기엔 필요없어 보여도...물려받았음 하는 상대방에서 말이 없는거 보면....아직도 필요한 경우거나...내심 다른 사람을 염두해둔 경우일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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