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희안하지요.
사람들 만나서 수다떨고 돌아다니면 괜찮은데 매번 그런건 아니고 혼자 있는 시간에 얼굴에 열이 확~ 오르면서 혼자 있는것에 대한 공포(?) 같은것이 느껴집니다.
그럴때 얼른 전화를 한다든지, 친구를 만나든지 그러면 좀 없어지긴 하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일땐 정말 미쳐 버릴 정도로 힘들때가 있어요.
무슨 .. 아기도 아니고 혼자있는 시간이 무서운 이 느낌이 너무 싫어요.
1년에 한두번 이런 증상이 있는데 정말 황당하면서도 겁나네요. ㅠㅠ
무서운 느낌이 들 만한 일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무섭다는 표현보다.. 흠.. 뭐랄까 갑자기 열이 확 오르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세상에 나혼자만 떨어진 그런 느낌.!! ㅜㅜ
우울증인가요??
참 힘드네요..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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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기 시간..
흠.. 조회수 : 547
작성일 : 2007-12-13 00:15:46
IP : 124.49.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k
'07.12.13 12:20 AM (58.79.xxx.67)그런걸 보통 "공황장애"라고 부르는데 일년에 한두번 정도이고 아주 심하지 않다면 따로 치료받으실 필요는 없구요(아무래도 정신과 치료는 치료자체보다 치료기록때문에 보험도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치료야 약으로 할테니 별 부담은 없긴 하지만 뭐..
네이버에서 찾아 읽어보세요.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으면 그냥 사셔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증상이 이런 것이구나.. 정도는 알고 계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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