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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들은 아이를 어떻게 하시나요?

꼬~~옥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05-09-16 15:14:36
곧 직장에 다닐 예정이라 2돌된 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고민입니다.
직장맘들 마음이야 다 같겠지만, 아이만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여기저기 씨터업체를 통해 여러명을 만나보았지만, 정말 맘에 드는  분 만나는거 하늘에 별 따기네요..
어린이집은 도대체 어딜 보내야 하는지 막막하고...
직장맘들은 아이를 어떻게 하시나요? 꼭좀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저희집은 서초4동 교대역 근처입니다.
여기 근처에 사시는 분들 괜찮은 어린이집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너무 답답한 맘에 글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IP : 211.35.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9.16 3:24 PM (203.230.xxx.194)

    울 엄마가 애기 봐주세요.....지금은 6개월인데..울 엄마 말씀으론 36개월까진 봐주시겠다네요.
    저랑 카풀하는 동료아짐들은 다 어린이집 보내던데요...넘 답답해 하지 마시구요..좋으신 분 만나실 수있을 거에요...화이팅!!

  • 2. 적응 기간이 중요
    '05.9.16 3:43 PM (211.112.xxx.49)

    막막하시죠? 저는 지금 16개월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는 공부한답시고! 하는 엄마예요.
    저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아이를 8개월 부터 맡겼고.. 지금까지 잘 맡기고 있어요.. 추석이라고 다른 곳은 선물 안해도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추석 선물 꼭 드려야 겠다고 생각할 만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구요.
    제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언니, 오빠들.. 무지 하게 따라다니고.. 선생님이랑 정들어서 엄청 애교 부리구요..
    저도 첨엔 베이비 싯터를 부를까.. 어린이집을 알아볼까 망설이다가.. 결국 어린이집으로 결정했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예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 수 있고.. 집에서 베이비 싯터가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것 보다는 공개된 장소가 낫다는 생각이예요.. 물론.. 어린이집 사고가 꽤 많긴 해서 좋은 어린이집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전 수위 아저씨를 통해서.. 오랫동안 지켜보셨더니 좋은 사람들이더라.. 하시는 말씀을 듣고 갔었구요.. 아이를 맡긴 후에도 제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좋다는 얘기를 여기 저기서 많이 듣게 되서 안심이 되더군요.
    무엇보다도 더 안심이 되는 건.. 아이가.. 선생님들과 무지하게 정겹게 군다는 거예요.. 벌써 선생님을 만나기만 하면.. 너무 너무 좋아하고.. 선생님도 마찬가지구요..
    아이를 통해서 제 믿음을 더 확인하죠..
    직장 나가시기 최소한 1달 전부터는 베이비 싯터이건, 어린이집이건 결정하셔서 꼭 적응 기간을 갖도록 하세요.. 저도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 못할까봐 1달 전 부터 보냈었거든요..
    좋은 분 만나게 되기를 바래요..

  • 3. 저두
    '05.9.16 3:45 PM (221.147.xxx.10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두 아이 2살됬을때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친정 시댁 다 멀리있어 도움받을수도 없고
    무조건 잘 먹이고 잘 재우는 그런데를 원해서
    엄마들 입소문난데 찾아가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가정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어요
    어린이집 하는 아파트가 다른데보다 평수가 넓어서 좋았고
    원장이 살림하는 집이 따로 있어서 결정한건데요
    사실 하나하나 따지자면 마음에 꼭 드는데는 없을꺼에요
    저는 대범하게 맘 먹고 맘편히 있다가도
    뭔가 의심쩎은일 있음 (아이가 우울해보인다거나 갔다와서 밤에 운다거나) 혹시? 뭔일 있었나
    혼자서 추리소설쓰고 별의별 상상 다해보고 괜히 심장벌렁벌렁해지고 이런일 가끔 있어요
    하지만 제가 일을 하는것을 결정했고
    일을 안하면 더 미칠것같기때문에 계속 그러고 삽니다.
    서초동쪽엔 양재구청 앞에 장미어린이집인가 거기가 크고
    서초동 우성, 무지개아파트 그 길에 푸르네집인가 신문에서 나왔던 어린이집이 있는걸로 알아요

  • 4. 놀이방
    '05.9.16 3:49 PM (61.73.xxx.236)

    살빠지면 확실히 두턱도 덜보이는데 피부 탄력도도 중요해요.

    탄력도가 떨어지면 두턱도 더 잘 보이고 볼쳐짐도 같이 보여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피부 관리 신경써주시는 게 좋아요^^

  • 5. ...
    '05.9.16 3:49 PM (221.157.xxx.208)

    저도 놀이방(아파트 1층)에 보냅니다...

  • 6. 교대역 근처이면
    '05.9.16 3:55 PM (210.94.xxx.89)

    구립어린이집, 삼성어린이집, 수녀님들이 하는 어린이집이 좋다고들 하던데..
    대기를 해야 하지만..
    대기하는 동안은 베이비시터를 쓰고, 들어갈 수 있으면 보내는 것이 어떨 지요?

  • 7. 놀이방
    '05.9.16 4:15 PM (210.205.xxx.195)

    저두 놀이방(아파트 1층)에 보내요.

    집 바로 앞동이라 가까워서 좋은데 날씨좋은날 햇빛도 보게 나들이 좀 시켜주었으면 하는데 늘 집안에만 있는 것 같네요. 놀이방에선 아무래도 사고 위험을 무릎쓰지 않으니... 이게 늘 맘에 걸리네요.

  • 8. ^^
    '05.9.16 4:20 PM (221.146.xxx.249)

    2돌이면 베이비시터보다 어린이집이 더 나아요..
    베이비시터가 별로 해줄께 없거든요..
    어린이집 좋은데를 알아보시는게 더 나아요..

  • 9. 가을
    '05.9.16 10:28 PM (220.76.xxx.147)

    미리미리 어린이집 대기하세요..교대근처면 연꽃어린이집이나 미도아파트앞 성모어린이집이 괜챦겠네요..당분간 놀이방이나 시터를 쓰시면 좋을거 같구요..아니면 같은 아파트 좋은 아주머니 만나는것도 좋을텐데요.................남의일같지않아서..

  • 10. 원글이
    '05.9.18 12:12 AM (211.35.xxx.160)

    감사합니다...^^
    힘내서 다시한번 알아보려구요.. 정말 우리나라 여성들 일하기 힘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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