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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직후에 생일이신분..

갑자기..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5-09-16 14:14:42
이런저런.. 아래 어떤분께서 시아버지 생신이 추석 직후라 친정 못가는게 너무 속상하다고 올리셨는데요..

에효.. 저 이제 3살 짜리 아들 둔 애기엄마이지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 엄마 나 낳을때... 설때 얼마나 힘들었음 설지내고 바로(음력 1월 4일) 나 낳았을꼬..
우리 엄마 동생 낳을때.. 추석때 얼마나 힘들었음 추석 지내고 바로(음력 8월 19일) 동생 낳았을꼬..

저희 엄마가 워낙에 바지런 하셔서 일도 잘 하시긴 하시지만 맏며느리 두시고 저희 집에서 차례지냈거든요.. (아버지가 둘째)
에혀... 우리 할머니 시잡살이 시키시는 분은 아녔다곤 하지만..
엄마가 괜히 안쓰러워지네요..

그리고.. 이건 다른 말이지만 이담에 아들 며느리한테 생일상 따로 차려달라긴 뭐하겠죠..???ㅋㅋㅋ
제 동생도 마찬가지겠구요...
IP : 218.145.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16 2:39 PM (220.77.xxx.89)

    양력으로 생일 하심 되지요.
    기억하기도 좋고...

  • 2. 세연
    '05.9.16 2:51 PM (61.77.xxx.149)

    전 추석이 생일이라 챙기기 힘들어요....
    따로 하기도 그렇고...

  • 3. 저요
    '05.9.16 3:00 PM (211.196.xxx.51)

    전 음력 12월27일이라 엄마가 항상 설에나 보자구 하셔요...

    글구 전 제 딸을 아버님제사 2틀후에 낳아서 하나도 일 못하구 어머님 생신은 5일후였다지요...ㅋㅎㅎㅎ

  • 4. 이수미
    '05.9.16 3:25 PM (211.114.xxx.18)

    울 시어머니 대표선수에요
    울 남편 1월 4일 울 시동생 1월 1일
    울시아버지 8월 18일

  • 5. 음냐~
    '05.9.16 4:23 PM (211.179.xxx.202)

    울동생...음력으로 8월13일 오늘이 생일입니다.
    물건 택배로 잘들어갔나 엄청 신경쓰이구요...

    만약 제가 딸을 명절 근처에 나왔다면 음력이 걸리면 양력으로,양력이 그러면 음력으로 생일치룰랍니다.

    본인(여자)은 회사원이니...다들 쉬는 명절때 모여서 밥사기는 좋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하면 남들 밥사줄 시간도 없지만...

  • 6. 생일중시!
    '05.9.16 4:40 PM (222.99.xxx.234)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도 추석 바로 뒤신데요...
    저희 친정은 워낙 생일 챙기는 가족이라 추석 뒤라고 소홀한 적 한번 없는데...
    남동생 결혼하면 며느리가 싫어하려나요?
    뭐든 "절때~~"는 없다지만, 전 시누노릇, 저희 친정엄마께서도 시어머니 노릇할 생각 없으니, 그냥 지금처럼 저랑 엄마만 축하해 드리면 되지요뭐.
    원글님도 이 다음에 남편분이랑 두분이서 오붓하게 보내시면 되지요뭐.
    아니면, 아주 친한 친구들이랑 즐겁게 보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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