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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1박으로 놀러가는데요 뭐 싸가야 하나요?

싸리버섯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4-09-30 15:02:07
음식하는건 첨이라
대충 김치랑, 쌀이랑, 라면만 생각이 나서리
또 모모 싸가야 할지 감이 안와요~
아이들도 잇는데
집에서 가져가야 될게 더 있나요?

아참...전 동해갑니다.~
IP : 211.38.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9.30 3:14 PM (61.42.xxx.86)

    양념부터 물까지 먹을건 죄 거기서 사거나 싸가야 하구요,,,세면도구도 챙겨야 하구, 수건은 주지만 식구가 많으면 수건도 가져가는게 좋지요...
    근데, 먹는데 목숨거는 분 안계시면, 현지에서 사도 좋겠더라구요. 이번에 가보니 지하 슈퍼에 불위에 바로 올려놓으면 되는, 용기까지 금속재인 각종 탕과 찌개와 우동들 조금씩 파는 반찬들....싸갈 필요가 없겠다, 싶어서요...^^
    글구 동해면, 바닷가 가까우니 싱싱한 해산물 나가서 먹으면 되니까...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비니드림
    '04.9.30 3:19 PM (210.106.xxx.159)

    좋으시겠어요 저희도 낼 안면도로 놀러가요 ^^
    콘도시라면 슈퍼도 있을테고..동해라고 하시니...먹을거리사기 불편함은 없으실듯한데요.
    삼겹살이랑 야채쌈을 꼭 사가거든요. 동네에 맛있는 고기집에서요..
    근데 요샌 거의 현지가서 사요. 특히 강원도 가다보면 농협이나 축협이 있어서 거기서 고기사면 거의 다 맛이 좋더라구요. 그리구요 동해해수욕장(엑스포공원)옆에 이마트 엄청 큰거 생겼어요. 이번여름에 거기서 싸게 장 많이 봤어요. 앞으로 여름엔 거기서 장보기로 했죠^^
    너무 바리바리 싸들고 여행다녀서....
    에공..말씀드리다 보니 별 도움이 안된거 같기두 하구 ...죄송해요 -_-;;
    어쨋거나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랄께요 ^^

  • 3. 비타민
    '04.9.30 3:21 PM (219.252.xxx.52)

    동해쪽으로 가신다면... 양념들과.. 주재료는 말고, 부재료들.. 파,마늘,양파..등등이요.. 글구.. 다대기 꼬옥 만들어 가세요... 아주 유용하더라구요... 김치와.. 밑반찬 몇가지 하구요..

  • 4. 김지원
    '04.9.30 3:49 PM (211.191.xxx.115)

    다른분들이 거의다 말씀해주셨네요.동해에 혹시 그곳 콘도에 그지역'어촌계'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세요...배 몇시에 어디에 들어오나.....그리고 거기에 새벽시간에 맞춰서 금방잡아온 싱싱한 생선이나 오징어를 싼값에 살수있는기회가 있을수도있어요..전 제주도 가면 그렇게 하거든요...그리고 수제비반죽해서 가시면 김치찌게할때 당면하고 똑똑뜯어서 얼큰하게 넣어 먹어도 맛있고,고추장돼지불고기해서 얼려가셔서 냉장고에 넣고 두고 드셔도 맛있었어요....

  • 5. 커피와케익
    '04.9.30 4:27 PM (203.229.xxx.176)

    그런 여자들은 대부분 속으로는 아들 없어서 열등감 많은 타입입니다.

    아들 둘이면 길거리에서 죽고 딸 둘이면 씽크대 앞에서 죽는다가 진리입니다...-.-

    자식들 강하게 키워서 빨리 독립시키지 않으면 아들이고 딸이고 평생 부모가 뒷수발 해야하는 세상입니다.

  • 6. 콜라
    '04.9.30 5:48 PM (218.51.xxx.163)

    비니드림님 저흰 추석날 안면도에 있었는데....
    바닷가가 재미 있었죠.... 잘다녀오세요...

    이번주 또 천안에 1박2일로 갑니다. 수영하러요...
    추석땐 짐을 무자게 많이 (총 8명- 3박4일 추석연휴 ) 가져갔었죠. 이불과베게까지...울 친정엄마 요가 딱딱해 싫다고 전부 2장씩 요로 깔고 덮는 이불은 싸간걸로..... 덕분에 푹신...
    음식도 무지무지 가져가서 먹고 챙기고 버리고 오느라 힘들었읍니다.

    이번 메뉴- 카레라이스는 미리 만들어 카냉장고에 싣고 삼겹살용 야채들 미리 씻어 지퍼락에 준비하고,아이들용은 햄과 버섯.김을.
    각종 양념과 김치.가다오다 마실 음료수 , 아이들 과자조금 그외는 현지조달.
    세면도구와 여분수건및 모기매트. 또 수영복 . 하여튼 간단히 갈랍니다.

    1박 2일 이라 집에서 아침먹고 출발하면 점심은 가다가 맛난거 먹고 기껏해야 2-3 식 아닐까요. 라면도 가져갈 필요 없어요. 먹게 되면 사서 드시는게 훨씬 간단.
    이것저것 준비하는거나 사먹는거나 값이 비슷하더라고요.

    글쿠 양념이랑 음식들 지퍼락 플라스틱 분리된통에 담아가시면 편리할듯. 가겨서 덜필요 없이 드시고 담아놓고 설겆이도 줄이고오실땐 겹쳐오면 되니까...
    동생이 지퍼락 비닐에 전부 담았는데 되려 먹을때마다 더느라 그릇만 많아지고 죽음이었죠.

    제가 넘 횡설수설했나요? 이번 경험이 생각나서 쬐끔 흥분.....

  • 7. 싸리버섯
    '04.9.30 10:08 PM (211.51.xxx.28)

    모두들 넘 넘 감사드려요~
    이번 여행이 두번째라(가족여행) 첨엔 멋모르고 맨몰으로 갔다지요~^^;
    이번엔 간단한거라두 싸가려구 함다.
    비니드림님 콜라님두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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