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손을 심하게 빨아요
아무리 빨지말라고 손등을 세게 치고 해도 그때뿐이지
순간지나면 자동으로 손을 빤답니다.
혹 치아에 이상이 생길까 걱정인데요.
혹시 아이손빠는거 고친분 ㄱ계시면 답글좀 올려주세요.
너무 걱정됩니다.
1. yuni
'04.9.29 11:17 PM (218.52.xxx.134)http://www.drthumb.com/ ☜여기 한번 보시겠어요??
2. ..
'04.9.29 11:55 PM (210.115.xxx.169)제 조카가 그랬는 데,,,
말로 알아듣게 자꾸 이야기 하니 고쳤어요.
이리이리해서 나쁘다...
나중에는 소파뒤에 숨어서 엉덩이 하늘로 올리고 고개 숙이고 숨어서 빨고 있더라고요.
손 빠는 아기를 마구 야단치길래 애기라서 그러니 야단치지 말라고 했더니
"나도 애기하고 싶다'고 고백하는 데 어찌 측은한지.3. 치과의사 엄마
'04.9.30 12:08 AM (211.58.xxx.139)저도 연년생 아들만 둘...
목매달 소리 몇 차례 들어봤고..
동네어르신께 세째 딸 낳아지~ 하는 소리 들어봤네요.
근데 그 어르신, 정작 자기딸한테는 애 하나만 낳으랬는데 둘째 임신했다고 투덜투덜....
그리 말했건만 기어이 하나 더 가졌다고.. 뭥미-_-4. 글로리아
'04.9.30 12:15 AM (218.145.xxx.50)단순한 버릇이라기보다는
정서적인 문제와 상관이 있다고 들었어요.
치열 나빠집니다만
아이에게는 유일하게 두려울때, 심심할때, 자신감이 없어
숨고 싶을때 도망갈수 있는 나만의 세계가 `손가락 빨기'라지요.
그래서 그 버릇 자체를 고치기보다는
재미있게 해주시고, 심심하지 않게 놀아주시고
도피하지 않게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시는것,
그러면 빨라고 해도 저절로 없어진다고.....
어떤 의사들은 "빨리 말라"고 스트레서 주지 말고
내버려두면서 이런 방향으로 고치라도 하시더군요.5. ...
'04.9.30 7:28 AM (211.201.xxx.99)갓태어나서 아이가 자기 의지로 할수 있는일이란 빠는것밖에는 없어요..
젖을 충분히 빨지 못해서 생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모조 젖꼭지를 충분히 빤 아이들에게..
그리고 모유수유를 한 아이에게는
이런 현상이 잘 않 나타난다고 하는군요..
아이에게 손가락은 일종의 욕구충족의 대체물인 셈이지요..
아이와 스킨쉽을 자주하시고..
즐겁게 놀아주시고..
자기전에 동화책 읽어주시고..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인형을 주시던지..등등..
아이의 욕구가 충족이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는군요..
영구치가 나기전의 손가락 빠는 행위는
치열에도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그니까 19개월이면 아직 문제는 없죠..
다만 영구치가 난 이후의 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뻐드렁니가 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와 비슷한 행위로는
이빨갈기..머리 흔들기..틱현상등등이 있는데요..
강제로 못하게 하거나 수치심을 유발시키게 하거나
때리거나 하는 행위는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릴수 있게 되죠..6. 모래주머니
'04.9.30 9:32 AM (220.85.xxx.167)우리 아들이 그렇게 심하게 빨아댔어요. 너무 심해서 엄지손 마디마디에 피가나고 굳은살이
생기기를 반복 했었는데 지금 40개월인데 요즘은 뜸 하네요.
가끔 잠잘때 무의식적으로 한번씩 빠는데 제가 봐도 신기해요.
입이랑 손가락이랑 철썩~들러붙어 있었거든요.
밴드,약도 발라보고 목이 긴 양말도 씌워 놨었는데 다 소용없었어요.
요즘 손빠는거 방지하는 장치 있던데요.
그거 한번 이용해 보세요.7. 봉숭아
'04.9.30 12:00 PM (61.255.xxx.138)제 조카가 손을 살점이 벗겨지도록 빨아서 매도 많이 맞고, 쫓겨나기도 하고 그랬는데 안고쳐지다가 손가락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고 손 빨아서 피난다고 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그렇게 했는데 고쳤어요.
8. 사랑가득
'04.10.1 12:12 AM (68.227.xxx.167)결론만 말씀드리면...^^
크면 언젠가는 안 빱니다...울 아들도 무지 열심히 빨아대서...직장다니는 엄마..
속 무지 태우더니---다들 애정결핍이다..뭐 그러면서...절 더 불안하게 만들더라구요...ㅜ.ㅜ-- 3살 무렵 하루 못 빨게 해 보았더니..넘 불안해 하는 거 같아서...그냥 두었습니다
6살무렵부터는 저절로 안 빨던데요..다만...자꾸 주의를 다른 재미있는 곳으로 바꾸어주시는 노력은 해야합니다....방치하지 말구...
이런 글 올리실 정도면 걱정많이 하시는 분일테니...넘 걱정하지마세요!!!
(저두 여기저기 상담 많이 했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413 | 생리 전에 체중 증가하시는 분들 계세요? 10 | 익명 | 2004/09/30 | 1,810 |
23412 | [re] 종신 보험보다는 통합보험 드세요. | 김세연 | 2004/09/30 | 904 |
23411 | 보험 땜에 부부싸움햇어요, 종신 보험, 어저죠? 7 | AKA | 2004/09/30 | 901 |
23410 | 어머님이 좀 특이하신거 같아요. 9 | 힘들어요 | 2004/09/29 | 1,489 |
23409 | 아이가 손을 심하게 빨아요 8 | 궁굼이 | 2004/09/29 | 916 |
23408 | 저희 엄마가 입원하셨어요... 22 | 수국 | 2004/09/29 | 884 |
23407 | 제가요.. 먹는걸 넘 밝히는거 같아요.. 7 | 오늘은 익명.. | 2004/09/29 | 1,196 |
23406 | [re] 죄송하지만, 현금이라면 얼마 정도하면 될까요? 3 | stella.. | 2004/09/30 | 880 |
23405 | 시어머니 환갑때 친정부모님 어케 하나요? 12 | stella.. | 2004/09/29 | 1,118 |
23404 | 추석명절에 4 | 추석 | 2004/09/29 | 876 |
23403 | 속풀이... 5 | 가루비 | 2004/09/29 | 1,022 |
23402 | 물봉선화 4 | 어부현종 | 2004/09/29 | 885 |
23401 | 친구 결혼 선물로 뭐가 좋을지요? 6 | 나박이 | 2004/09/29 | 920 |
23400 | 어떻게 해야할지.. 8 | ... | 2004/09/29 | 1,408 |
23399 | [re] 추석증후군~ 명절 증후군~ 7 | 익명 | 2004/09/29 | 869 |
23398 | 추석증후군~ 명절 증후군~ 7 | 김세연 | 2004/09/29 | 1,459 |
23397 | 병원에서 추석나기... 3 | 현서맘 | 2004/09/29 | 933 |
23396 | 이런게 명절음식준비였구나!! 5 | 선화공주 | 2004/09/29 | 1,219 |
23395 | 생생백비탕 드셔보신분계세요? 1 | 익명 | 2004/09/29 | 880 |
23394 | 누드배 5 | 김선곤 | 2004/09/29 | 1,318 |
23393 |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2 | Beauty.. | 2004/09/29 | 1,033 |
23392 | 시집 와서 첫추석..............돌아뿐당!!! 15 | 보라 | 2004/09/29 | 2,250 |
23391 | 맛있는 배에 관련된 글이 있었는데요. ㅠ.ㅠ 1 | 깜동동 | 2004/09/28 | 863 |
23390 | 현석맘님께 감사드려요 ^^ 3 | 차동연 | 2004/09/28 | 882 |
23389 | 어찌할까요? 4 | 고민녀 | 2004/09/28 | 1,257 |
23388 | 한심한 모자 5 | kimi | 2004/09/28 | 1,291 |
23387 | ^^ | 재클린 | 2004/09/29 | 891 |
23386 | 쉿! 지금 몰래 하는 중이에요. 18 | 6층맘 | 2004/09/28 | 2,156 |
23385 | 한심한 나 12 | ... | 2004/09/28 | 1,960 |
23384 | 글래디에이터를 다시보고... 9 | 커피와케익 | 2004/09/28 | 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