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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생각하니

15층딸기 조회수 : 907
작성일 : 2004-09-18 03:45:39
초딩때 ...      고학년무렵 k방송국인지 T 방송국인지 누가누가잘하나 공개방송 방청객으로 다니기에  열중했었다   간식으로 소프트캔디와 바람초를가지고 .   요즘도 그렇듯 딸기,포도,오렌지맛이있었다.         중딩때...명합크기의 영화 포스터(적절한이름이 생각안남) 모으기에 목숨걸었었다. 크리스밋첨과 올리비아 하시가 인기짱이었다.그리고 새로나온 누가바  초코바에  환장 했었다.      고딩때....동대문야구장다니느라 정신  없었다.    친구가  선린상고   이길환  선수의   왕팬이어서    상도동에산다는 그  선수  집까정   찿아가는   난리도    떨었다.      최동원   김시진... 날렸을때다.         실업야구도있었다.       대딩때......고고장   드나드는   재미가   쏠쏠했었다.    팽고팽고   명동의  마이하우스...천원인가    이천원인가   내고  드가면   콜라한병 받고   마음껏   놀았다.     종로 의   그림자인가에서는   송골매가    나와서    불러주고 그랬다.    야팅때(야외에서  선봄)  선배언니의  니파트너는  세명이야   그래서    나혼자?  하며    놀랬었는데      알고보니   이름이    *세명이었던   기억이   난다.          삼십대에는     남편과   치열하게    싸워댔던     기억이    수를놓고        사십을넘으려니      영양가   없었던    지난날의    시간들이       쪼매   후회가    된다.                  새벽에    눈뜨는    남편   구박구박    햇었는데 (늙었다고)   오매    이시간에    나도..........             젋은   엄마들은     저거시    뭔소리여     하실거에요 .       잠이   안와서요.                                    
IP : 220.127.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04.9.18 4:17 AM (218.38.xxx.141)

    저는 다 알아듣것는디요...
    크리스 밋쳠,올리비아 허시도.(Run and run 이란 주제가도 다 생각 나는디요. 허리우드 극장도...)
    팽고팽고도.. 오비스캐빈도 아는디..
    아마 혜경샘도 잘 아실껄?

  • 2. ㅈㅅ
    '04.9.18 4:43 AM (211.199.xxx.63)

    여름님 해설덕분에 뭔말인지 알아듣겠네요.
    딸기님 글씨를 일단 못알아 보겠다는...눈아퍼서 안읽음

  • 3. k방송국~~
    '04.9.18 9:10 AM (210.117.xxx.174)

    누가누가 잘하나에서 우수상 받았었지여~~
    제가 82년에 나갔었는데 제가 방송나간후로 얼마안있어 그 프로가 폐지되더군여.
    주말,기말에서 1등하구 연말에두 나가구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여~~
    그 영향으루 대학에서두 성악 전공했답니다.
    어릴때생긴 자신감이 학창시절까지 연결되더군여~~
    딸기님 나이가 저랑 비슷하신가봐염~~*^^*

  • 4. yuni
    '04.9.18 9:53 AM (211.210.xxx.61)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가봐요.
    이천원주고 콜라 한병 받는 고고장은 1학년때 가봤는데
    그래도 팽고팽고는 모르겠는디. 강남 월드팝스라면 몰라... ㅎㅎㅎ
    울 언니는 알라나??
    아무튼 바람초는 기억나요. *^^*

  • 5. 미스테리
    '04.9.18 1:18 PM (218.145.xxx.148)

    고고장 빼고는 다 알겠네요...
    제가 워낙 얌전 했었걸랑요 =333=3=33

  • 6. 김혜경
    '04.9.18 10:38 PM (211.201.xxx.248)

    팽고팽고..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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