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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남았는데 가을 임부복 사야할까요? 고민이예요^^;;

스바하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4-09-17 17:29:48
10월 27일 예정인데요

요즘은 그나마 낮이 더우니까 외출할때 여름 임부복입고 나가도 괜찮은데
추석지나고 나서가 걱정이네요

지금 갖고 있는건 긴바지 하나...가디건 걸치고 입는 원피스 하나 뿐인데..

고작 1달 남짓 입으려고 새옷을 사자니 돈이 아깝고
그냥 견디려니 혹시나 감기걸리면 더 속상할것 같고
고민입니다...

---다른 곳에 올렸더니 그냥 버티라는 의견이 많으네요...(일단 직장맘이 아니다보니...^^;;)

82cook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IP : 220.79.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04.9.17 5:33 PM (218.145.xxx.148)

    저도 그냥 버틴다에 한표요...^^
    그냥 얇은 가디건 같은거 걸쳐 입으면 아기 낳고도 입을수 있고요~~
    아까워서요...^^

  • 2. 쵸콜릿
    '04.9.17 5:37 PM (211.35.xxx.9)

    저두 걍...버티세요. 한표!!!
    당분간 더울꺼예요
    순산하시길...

  • 3. 부추마눌
    '04.9.17 5:40 PM (211.119.xxx.33)

    아기 낳고 나면 임부복 만큼 처치곤란인 것도 없어요..
    버리자니 아깝고 누구 주자니 계절이 맞아야 줄 수 있고..등등요...
    그냥 다른 거 껴 입고 버티시구요...
    임부복 살 돈으로 애기낳고 좀 안정되면 이쁜 옷 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4. 신유현
    '04.9.17 5:56 PM (211.189.xxx.173)

    저도 그래요. 첫째도 작년에 10월말일이 예정일이여서 긴바지랑 남방하나 사서 버티고..
    (그떈 이렇게 연년생으로 임신할지 몰랐어요. 알았으면..걍 하나더 살걸..)
    올해도 11월1일이 예정일이라서 걱정이 많네요.
    작년에는 늦게 추워져서 남편못입는 와이셔츠랑 큰 남방들로 같이 입고 다녔었거든요.
    주변에 임신하셨던 분들 계시면..한달만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좀 우울하긴 해도 어찌버티긴 했었거든요. ^^;;

  • 5. 최윤정
    '04.9.17 6:32 PM (220.118.xxx.29)

    저도 버티시는 것에 한표요...
    여름 옷에 그냥 가디건 입으심 어떻지요...^^;;;
    근데 첫째이면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둘째도 가지실 계획이 있음요...둘째 때는 정말 아까워서 구입이 더 힘들어 지거든요...
    순산하시구요...

  • 6. 수라야
    '04.9.17 6:45 PM (141.223.xxx.82)

    꼭 필요하시다면 중고 싸이트에서 알아보세요. 디자인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 7. ..
    '04.9.17 6:54 PM (141.223.xxx.143)

    여름옷이 어떤건지 모르지만, 아주 얇지 않나요? 출산하고 집에서 입을 수 있는 편한 것으로 원피스나 바지 같은거 한두개만 사셔도 좋을거 같은데...쫄바지 같은거라도... 위는 대충 가디건, 남편 남방 등으로 해결되는데, 아래옷이 좀...그렇죠..??

  • 8. 다혜엄마
    '04.9.17 7:57 PM (211.207.xxx.29)

    담주부터는 많이 쌀쌀해 진다는데.....
    출산후에두 살빠지기전까지는 임부복 입어야 하지않나요?
    저렴한 걸루 다뜻하게 가을 나실걸루 사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빨랑사셔서 1달 꽉채워서 입으세용~

  • 9. 몬아
    '04.9.17 9:17 PM (218.50.xxx.211)

    저도 11월 5일이 예정일인데 좀 빨리 날것 같아요. 수술이라~~ 10월 말쯤에요. 저도 임부복땜에 걱정이에요. 큰애는 10월초에 낳아서 걱정 없었는데 한달이 문제에요....
    사자니 아깝고 ~~~ 그래서 주변 올케언니 옷한벌 얻어놓고 그냥 대충대충 버틸라구요.
    버티자구요.....

  • 10. 민유정
    '04.9.17 10:13 PM (221.165.xxx.118)

    임부복 있어요. 아이 낳고도 한달이상은 임부복이 필요하실 거예요.
    몸이 쉽게 예전으로 돌아오진 않는답니다.
    택배 착불로 보내드릴수 있어요
    쪽지 주세요
    참고루 저희 아덜을 12월 2월 4월 생입니다.

  • 11. mulan
    '04.9.17 11:26 PM (221.147.xxx.50)

    우와 유정님은 아덜이 셋? 오호.... 호홋~ 대단대단.... 유정님의 바이러스 받아 저두 얼른 건강한 아이 가졌으면... 좋겠당....

  • 12. 무지개
    '04.9.17 11:46 PM (218.236.xxx.152)

    저도 임부복 있어요 조끼+ 바지 한벌에 모100%에 (밤색) 외출복이구요 병원에 갈때 잠깐씩 몇번 않입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분당입니다.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제 둘째아이의 생일은 11월21일생 입니다.

  • 13. 스바하
    '04.9.18 8:42 AM (220.79.xxx.38)

    미스테리님, 쵸콜릿님, 부추마눌님, 신유현님, 최윤정님, 수라야님, ..님, 다혜엄마님, 몬아님,민유정님, mulan님, 무지개님 리플 너무 감사드려요^^* 일단 버티자가 강세네요 ㅎㅎㅎ

    민유정님, 무지개님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쪽지 보낼게요...(꾸벅)

  • 14. 선화공주
    '04.9.18 8:52 AM (211.219.xxx.163)

    스바하님 좋으시겠어요...82에선 모두 자기일처럼 나서주니 .....제가 받지 않아도 넘 좋아요
    임부복값 아껴서 애기나으시고 보약이라도 한첩 꼭 해드세요....몸이 많이 축난다고 하니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잘 키울수 있잖아요...

  • 15. 스바하
    '04.9.18 9:42 AM (220.79.xxx.38)

    정말...선화공주님 그렇지요?
    82...너무 좋은 곳이예요...
    결혼해서 타지에 살아 그런지 친정같고 너무 편안한 곳이랍니다
    (가입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선화공주님...격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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