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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얼마를 버시길래..

너무 놀라서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4-09-18 12:41:33

비교하시라고 제 수입 대강 얘기 합니다.

남편이랑 합쳐 월 1000 이상 법니다만,
친정에 매달 50( 이유가 있습니다), 시댁에 매월 20 보내고
명절, 생일등에 20씩 보내드립니다.

그나마 고정적으로 보낸건 결혼 하고 10년쯤 지난뒤 부터고요.

신혼 이신거 같은데..
적자라는거 보면 수입이 많아 그렇게 드리는거 같지않고..
제가 액수에 너무 놀라 이렇게 리플 답니다.

저는 제가 적게 보내는 거라고 절대 생각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이제 5개월에 접어든 새댁이예요.
>
>제가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된건...
>
>다른 집들은 보통 시댁, 친정에 용돈을 얼마나 드리는지 궁금해서요.
>
>저희는 매달 월급받으면 시댁에 50만원씩 용돈을 드리거든요.
>
>친정에는 7월에 50만원 드린 거 외에는 없었구요.
>
>매달 월급 받아서 적금, 연금보험, 일반보험, 아파트 관리비, 시댁용돈, 카드값 내고 나면
>
>신랑은 한달에 20만원, 저는 한달에 10만원씩 용돈으로 쓰고 있어요.
>
>전 용돈 10만원도 다 안쓰고 7~8만원으로 휴대폰비 내고 교통비 하고 그래요.
>
>결혼하고 한번도 제가 필요한 물건 사본 적이 없구요.
>
>직장인인데 옷, 가방, 신발 한번 사본적 없고 머리도 한번 제대로 못했어요.
>
>주방 용품에 욕심도 많은데 그런것도 제대로 못사봤구요..
>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 결혼전부터 모았던 걸로 장보고
>
>장 볼때도 정말 짠순이처럼 쌈채소 600원, 삼치 2,500원 뭐..이런식으로만 사거든요..
>
>그런데도 매월 적자여서 신랑이랑 결혼전에 돈 모으려고 만들었던 통장에서
>
>매월 야금야금 꺼내쓰고 있고, 벌써 절반이나 꺼내썼어요.
>
>한달에 시댁에 50만원씩 드리니까 정말 부담이 되네요..
>
>이번 추석에도 둘이 상여 받으면 시댁에 월급 받을때 드리는 50만원+ 추석 용돈 50만원+ 과일 1상자
>
>우리집에는 50만원+ 과일상자+ 동생 용돈 10만원... 이렇게 드리고 나면 또 적자..
>
>용돈 금액을 줄여보려고 하는데 시부모님께 먼저 말꺼내기도 좀 그렇구요..
>
>우리집에는 자주 못드리는데 시댁에만 드리니까 저희 부모님께도 죄송하구요..
>
>시댁에 드리는 용돈 매월 30만원만 드리겠다고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220.127.xxx.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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