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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에 대하여..
몇달전부터 생리증후군으로 너무 배가 심하게 아파서 자궁에 혹이 생긴건 아닌가 싶어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왈~~~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아픈것 같네요.." 하더군요..
한마디로 아무 이상 없답니다..
그리고 몇일 뒤 큰이모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태몽을 꾸었다고.. 조만간 좋은일 생길거라고..
근데 꽝이였습니다..
큰이모가 엄마한테 이야기했나봅니다..
이런 태몽을 꾸었다고..
밭에서 고구마를 캤는데 고구마가 아직 덜익어서 다시 묻었다고..
이게 태몽 맞나요??? 꿈에서 저한테 팔았다네요.. 아직 덜익었다는건 때가 아닌가본데..
암튼 넘 괴롭네요..
1. 마농
'04.9.17 11:49 AM (61.84.xxx.22)희망적이지 않나요??
제가 꿈해몽 좀 하거든요.^^(잘난체)
원글님에게 아이가 안생기거나 없는게 아니라....앞으로 생길게 확실하다는
꿈이거든요. 단지..지금 당장이 아닐뿐.
과일이건 야채건...약간 덜 익은 상태의 것을 안따고 나중에
익으면 따야지~하고 그대로 놔둔건....참 좋은 꿈인거예요.
(덜익은 상태의 것을 땄다면??? 에구.. 나.빠.요~)
당장 지금 당장을 원한다면 좀 갑갑하겠지만..그건 사람욕심인거고
그 사람이 너무 갑갑해하고 괴로워하니..하늘에게
"얘야...기다리면 니가 원하는거 이뤄질테니 너무 괴로워하지마라.
지금 잘 익어가지않느냐..곧이다"라고 힌트를 준거거든요.^^
자..룰루랄라~~ 노래를 불러보아요.
참 좋은 꿈이구만^^..........
제가요..꿈해몽 못할때도 있구..할때도 있는데
하면 틀린적이 없어요.^^...
믿고 기뻐하세요.좋은 꿈이에요.2. 마시오에
'04.9.17 11:50 AM (222.115.xxx.245)제 친구도 애기를 애타게 기다리는데 아주 소식이 없네요.
친구엄마가 항상 꾸는 꿈이라고는 싱싱한 생선을 요리하는것,
친구가 엄마보고 우스개소리로 "제발 요리좀 하지 말고 싱싱한거 그대로줘봐"....한다지요.
주위사람들은 신경쓰지말고 마음편히먹고 지내라하지만...
정작 본인은 신경안쓴다하면서도 무지 괴로운가봐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말...이제 마음에 상처가 된다네요.
에고~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계속 노력해볼수밖에요.
저희 새언니도 어렵게 어렵게
38살에 애낳아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있습니다.3. ..
'04.9.17 12:04 PM (211.199.xxx.141)마농님 말씀이맞아요.
덜익은상태는 나빠요.
저 임신하고서...잘익은 너무도 탐스런 커다란 복숭아가 있길래..
덥석 땄거든요. 그런데..그만..
자세히 보니 벌레가 먹은거예요..
저 유산했어요. ..... 벌레먹은 복숭아..정말 나빠요. --;;
고구마가
익어가고 있다..기다려라~ " 삼신할머니의 음성이 들리지 않으세요?
곧이랍니다.. 마음 턱놓고... 릴랙스요..4. 미스테리
'04.9.17 12:26 PM (218.145.xxx.148)곧 좋은 소식이 있겠네요....^^*
미리 축하요...^0^
다시 묻어서 정말 다행이예요....ㅎㅎ5. 오늘은익명
'04.9.17 1:12 PM (165.213.xxx.1)우왕~~~ 너무 기다려지네요.. 제일먼저 여기에 좋은소식 올릴게요..
6. 마농
'04.9.17 1:18 PM (61.84.xxx.22)너무 기다리시다가 목 빠질까봐서..ㅠㅠ;;;
올해는 패스한다는 마음을 가지세요.
기다리면 이루어진다는 암시를 나타내는 꿈의 경우...
'도대체 언제까지..얼마나??"라는 의문이 들거든요.
최소한 꿈꾼 그 해는 이뤄지지않으니 넘겨라..입니다.
지금 봄이 아니고 가을이죠?^^..
그나마 봄이 아니고 가을인데 참 다행이에요.그죠?
지금부터 내년 음력설 지날때까진
임신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좀 마음편하게....하고싶은 일하고
먹고싶은거 먹구...재밌게 지내세요.
친절한 삼신할머니세요. 너무 힘들어하니.....
이만큼만 맘 푹놓고 니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좀 놀아라~라고
힌트도 주시구..^^...7. 강아지똥
'04.9.17 2:01 PM (220.74.xxx.183)맞습니다.릴렉스....곧 좋은소식 있을겁니다.^^
8. 달콤키위
'04.9.17 2:45 PM (220.76.xxx.207)잉..기다려라고 알려주는 꿈도 있군요. ^^
쩝.. 저둥 아기 기다리는 중인데 기다리라는 메시지라도 좀 들어보고 싶네요. 간절하지가 않아서그런가???
오늘은 익명님이 너무나 부러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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