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82님들이 추천하시는 댓글보고..
날도 덥고 해서 피서겸 알라딘서 12만원어치 책 주문했답니다 ㅋㅋ
그 중 밀레니엄 시리즈..
우와..
요새 읽은 현대스릴러장르 중에는 최고로 꼽고 싶네요..
정말 뒤가 궁금해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는...ㅠㅠ 책을 다 읽지않으면 궁금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증세..
이거 정말 몇년만의 증상인지..책벌레로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정보 주시는 82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ps. 저도 별거 아니지만 책추천 조금^^
제가 스릴러나 판타지를 좋아해서요.
판타지로는
1.잃어버린 것들의 책 - 존 코널리
( 이거 한권이고 상당히 괜찮습니다. 내용상 품격도 느껴지고.. 나니아연대기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요^^ )
2.언더베리의 마녀들 - 존 코널리
( 이건 잃어버린 것들의 책보다는 조금 못 미쳐요. 약간 비추.. 그래도 존코널리 궁금하다! 하시면 중간은 갑니다..)
3.두개골의 서 -로버트 실버버그
( 이거 절판도서인가.. 행사할때 알라딘서 산거같아요. 너무 괜찮습니다. 상당한 내공의 작가가 썼다는 느낌)
4.다이디타운 - f.폴 윌슨
(약간 미래sf 류 좋아하신다면 상당히 괜찮아요. 내용도 신선하구요. 역시 알라딘절판도서 행사일때 사서..
지금도 구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5.실마릴리온 - 반지의 제왕 작가 톨킨의 책입니다. 반지의 제왕 전편이예요. 이것역시 요새도 출판되는지 모르겠으나 반지의 제왕 팬이시라면 이거 꼭 읽으셔야 합니다!! 강추 별다섯개도 모자람
판타지는 아니지만 추천작
1. 카드의 비밀 - 요슈타인 가아더 (예전에 한때 히트쳤던 소피의 세계 아실거예요. 그 작가가 쓴책인데.. 정말 너무 사랑하는 책입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건배!)
2. 김화영의 알제리기행 -김화영 ( 우리나라에서는 알제리나 모로코쪽 여행기가 드물죠. 카뮈를 오래 번역해오신 김화영교수님이 쓰신 기행문인데.. 카뮈좋아하시면 정말 만족하실 겁니다. 그리고 기행문인데도 느껴지는 품격과 문장의 유려함이란... 이거 읽은후 김화영교수님 팬 됐습니다)
3. 달에울다 - 마루야마 겐지 ( 아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전 최근에 읽었답니다. 회화적이고 탐미적인 문체가 인상적이예요. 재미도 있습니다 )
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우디알렌 (우디알렌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입니다 ㅎㅎ 재기발랄하달까요)
5. 연애소설 -가네시로 가즈키 ( 가네시로 가즈키 팬 많으실 거예요. 저는 그중 연애소설이 제일 좋았습니다. 읽다가 눈물이 두두둑 떨어졌었어요.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밀레니엄 시리즈 3일만에 다 읽었어요^^그리고 저두 판타지장르 좋아하시는 분들께 몇권 추천합니다
밀레니엄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1-08-14 02:40:20
IP : 112.154.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4 2:43 PM (211.207.xxx.93)참 잘 쓴 소설이죠...작가가 사망만 하지 않았다면 시리즈로는 최고였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