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일이 있어서 애들만 데리고 2박3일 다녀올 일이 있어서 집을 비웠습니다.
어제 언제 드어오냐 전화했더니 11시쯤 온단 사람이 늦기에 걱정되서 전화했더니(12시반쯤3통) 전활받지 않아 너무 피곤해서 먼저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들어와 있길래 어제 밤 왜전활 안받았냐니까 전화가 안왔다네요.
남편폰보니 전화온 내역 없음.
뭐했냐니 당구치고 있었다니다 . 전화한 시간에
한번도 아니고 세통이나 좀 이상해서 지갑을 봤습니다.
자기 들어온 시간도 모른다기에 마지막 영수증보면 대충 나오겠거니 해서요 ... 물론 잘못한거 압니다.
그런데 영수증을 보니 내가 집비운때 룸ㅆ롱 (그날은 맥주먹고 일찍들어와 잤다고 했는데 영수증보니 새벽3시)어제는 전화한 시간쯤엔 나이트에 있었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은데 전화와서 한단 소리가 아침안주고 어디 갔다 왔냐네요(너무 속상해서 동네 한바퀴 아침에 돌았고 밥 국 다 해놓고 나갔음)속썩이는 사춘기 인간들이랑 세트로 놔두고 나갔다오니 밥엔 손도 안댔네요.
갚아야할 빚이 나래비서서 기다리는데 요즘 일이좀 풀린다고 저러고 다니니 속이 터질거 같아요.
일년 넘게 생활비도 카드로 돌려막고 내 행색은 꾸질해서 더 짜증나는데 지 지갑 봤다고 화내네요.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주부 파업중 속썩이는 놈들 밥도 알아서하라고 누워만 있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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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너만 짜증나냐
그러는거아니지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1-08-10 16:40:41
IP : 119.70.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끼네
'11.8.10 4:51 PM (118.217.xxx.75)가방하나 사세요
2. 우휴
'11.8.10 4:58 PM (58.148.xxx.12)룸싸롱에 나이트 빚도있는데...그냥 두셨나요? 너무 너그러우시다..
3. 이해가
'11.8.10 5:02 PM (112.168.xxx.63)빚도 있는데 그러고 다니는 남편 가만 두세요?
남편이 더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4. 남편이
'11.8.10 5:03 PM (112.154.xxx.55)철이 없네요
5. 그러는거아니지
'11.8.10 5:28 PM (119.70.xxx.86)분명 접대상갔다 그럴 거라 예상하고 있는데 하고 많은 데 놔두고 그런데 갔단것과 거짓말한게 더 괘씸하고 사정이 나쁠땐 접대상 가도 얘기하고 갔는데 이번건들은 그런거 아닌 느낌
기분이 아주 더럽고 바보된 느낌
나만 돈에 벌벌 떨고 살지 저 인간은 아니구나 ...
가방 사라는님 .. 저도 확 지르고 싶은데 이러고 살다보니 그런일 하는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버렸어요 ㅜ.ㅜ6. 안양 4033
'11.8.10 8:56 PM (118.221.xxx.246)울집 서방놈은 안양사는 거지같은년이랑 미쳐서 다니는 놈도 있어요.
통장에있는 돈 보태서 이사하려고 모아놓았더니 걸레같은 년에게
빠져서 돈날리고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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