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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번 시댁가요. 뭘사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차도 없이 대중교통으로 2시간정도 걸리구요.
가끔가면 몇만원씩 쓰며 맛있는거 사가야하는데 자주가야 하니 부담스러워요(제 경제 사정이)
과일 , 빵 ,떡, 호도과자,... 돌아가며 사가지고갔는데 이제 생각나는게 없어요
내일 또 가는데 뭐 없을까요? 만 오천원정도에서요
1. ...
'11.8.10 4:28 PM (220.80.xxx.28)일주일에 두번이나 가는데..꼭 뭘 그리 사가셔야 되나요;;;;
저라면.. 반찬거리 몇개 사갈꺼 같아요...2. ㄴ
'11.8.10 4:32 PM (110.13.xxx.156)과일정도 사가지고 가세요 어른 있는집 빈손으로 가는건 아닙니다
3. 저도
'11.8.10 4:32 PM (211.208.xxx.201)닭이나 고기종류
4. 저도
'11.8.10 4:34 PM (58.149.xxx.27)첫번째 댓글님 처럼 밑반찬 몇가지 싸 갈거 같아요..
매주 두번씩 찾아 뵙는다면, 한번 정도는 밑반찬이랑 싸 가셔도 될꺼 같아요.5. funfunday
'11.8.10 4:35 PM (211.37.xxx.105)씻어놓은 사과 같은거, 냉동 블루베리 한박스 인터넷으로 미리 시댁에 주문해 놓으면 당분간 과일 걱정안해도 좋구요. 생각보다 많이 안 비싸요. 가실때는 그냥 반찬꺼리 사가시구요.
6. funfunday
'11.8.10 4:36 PM (211.37.xxx.105)찰보리빵 어른들이 좋아하세요. 인터넷 주문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몇개씩 꺼내 드리면 좋죠.
7. 참 님두
'11.8.10 4:40 PM (112.154.xxx.55)그렇게 자주 가는데 왜 선물을 사갑니까? 님이 가는게 선물이지.. 가끔가거나 하면 사갈까.. 생각나거나 뭐 같이 먹어야 되겠다 하면 과일이나 사가시고 아님 그냥 빈손으로 가세요... 자꾸 사다 버릇 하면 맨날 사가야 해요.. 그게 가족이 아니라는 증거 아닙니까? 손님이나 선물 사가는 거지 무슨 갈때 마다 가족끼리 선물을 사가요? 보통 선물 이나 추석이나 뭐 행사때도 선물이니 돈 챙기느라 허리 휘는데 갈때 마다 또 멀사가라구요?
8. 간단하게
'11.8.10 4:48 PM (122.36.xxx.11)사 들고 들어가는 게 좋지요
자주 간다고 사 갈 필요없다고 생각할 원글님은 아닌거 같지만...
먹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더군요
의외로 제과점 조각케익 좋아하시더군요
당뇨 등 문제만 없다면 그거도 한번 생각해 보삼9. 헉
'11.8.10 4:49 PM (116.37.xxx.46)대중교통 두시간인데 일주일에 두번이면 많이 힘드시겠어요
거의 병문안 가시는거네요?
그럼 아버님이 좋아하시는걸로 사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는 저녁 먹으러 일주일에 한번 가는데
찌개나 고기 같은거 끓이거나 재워서 가지고 가거나
밥 먹고 같이 먹을 과일이나 사가구요10. -
'11.8.10 4:49 PM (58.143.xxx.189)아프시면 본죽같은거 어떨까요 아니면 아이스크림, 냉장주스종류
그냥 자주가시는데 가볍게 가져가세요11. ..
'11.8.10 4:52 PM (121.165.xxx.183)간단히 먹고 치울수 있는 간식 거리 사가세요..
먹는거 가리지 않는 병이면 조각케잌이나 혹시 제래시장 가까우면 들리셔서 닭강정,삶은 옥수수,탕수육,떡볶이와친구들.....돌아보다 사가세요,12. ㅎㅎ
'11.8.10 4:53 PM (180.66.xxx.168)제가 그런맘으로 한번 빈손으로 갔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어요.손이 안부끄럽냐고 하시며 신발벗는데 $#%^&@.허리가 휘어도 받고만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해줘야 조용합니다....저도 아주 자주 가는 편인데 이런거 사가요.
두유나 양파즙같은거,만쥬,좋아하시는 아이스크림,제철과일,곶감,본죽..13. 에고
'11.8.10 4:55 PM (125.140.xxx.49)님 힘들겠네요 돈으로나 몸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위로 먼저 해드릴게요.
그리고 그정도 횟수로 가신다면 몇번은 안 사가셔도 무방하지 않나 싶어요.
시어른께서 아주 까다로우신 분 아니면 다 이해하실거예요.
님 자제분 자------알 되실거예요.14. a
'11.8.10 4:57 PM (175.124.xxx.32)사가지 말라는 분들.
그러는거 아닙니다 .
하다못해 음료수 한캔이라도 들고 가셔야죠. ㅠㅠㅠ15. ^^
'11.8.10 4:59 PM (203.229.xxx.5)먹거리 말고 작은 꽃은 어때요
16. 음
'11.8.10 5:16 PM (115.136.xxx.27)저도 사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며느리랑 시어머니랑은 가족이 아니니까라고 설명하면 명쾌할러나요?
1. 단팥죽, - 마트에서 모 브랜드에서 나온 건데 2500원이고 차게 먹어도 된다고 써 있어서 먹었더니 아주 달고 맛나던데요. 팥빙수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먹어요 ㅎㅎㅎ
2. 제과점 아이스캔디?
그 길쭉한 아이스크림이요. 어른들이 옛날 아이스께끼라고 그럼서 좋아하세요.
3, 맛밤
코스트코 가면 만원 조금 넘어가면 한상자 사요. 아주 소포장 15개 들어있어요. 괘안아요.
4, 양갱이나 화과자, 찹쌀떡 - 백화점에서 파는 거
모양도 이쁘고 어른들 좋아하세요. 아 양갱은 화과방 양갱이라고 소포장된거 그것도 괜찮았어요.
5. 믹스 커피
자주 가시니까.. 믹스 커피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른들 한개씩 타서 잘 드시니까..
여튼 고생하십니다.. 그리고 10번 잘 하다가 1번 못하면 욕먹는거 아시죠 ㅜㅜ
웬만하면 아무거라도 사가세요..17. 가족이라고
'11.8.10 8:55 PM (220.86.xxx.215)생각하면 드문드문 사가도 되고 아니라 생각하면 사가야할듯.. ㅎㅎ
아프시니까 사간다 생각하면 좋을듯해요. 윗분이 잘쓰셨네요.18. 부담되면
'11.8.10 10:35 PM (125.132.xxx.183)반찬꺼리를 만들어서 가져가시던가, 식사꺼리가 될수있는것을 사가세요.
죽이나 삼계탕같은거 혹은 가시는중에 맛집이라고 보이는곳에서 포장해가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