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는 아파트가 재건축 들어가거든요 집주인이 자꾸 전화와서 나가라고 하는데요

[독촉전화]

이 아파트가 재건축이 들어가는데 1월 30일까지 비켜달라고 하더라구요
제 아이가 중3이라  학교배정 받고  배정받는 학교 근방으로 가려고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하니
안된다고  
1월 30일날까지 안 비키면 자기가 재건축지연 벌금을 내야한다고 빨리 비켜달라고 하는데
벌금이 비싼가요?
그 벌금 제가 내고라도 배정받는 거 보고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배정 발표는 1월말이예요(더 빨리 알아볼수 도 있나봐요)
2월말까지는 이사갈 수 있을꺼 같은데
벌금이 얼마정도 나올까요  너무 많이 나오면 힘들지만 얼마 안나오면 그냥 저희가 부담하려구요

[독촉전화]

집을 구해야 되서요 미리 계약을 하고 있을 수도 없고 되도록이면 배정받는 학교 근방으로 가려구요
뭐 미리이사가서 원하는 학교에 안떨어지면 버스타고 다닐 수도 있지만
좀 애매모호하죠
여기 중3아이 있는 집주인도 배정받고 이사한다는 분위기예요
부동산에 여쭤보니 그때는 이사가는 사람도 많고 해서 전세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좀 뛰었지만
여긴 지방이라 전세값이 크게 오르지는 않았어요

[님...]

서류 들어간 다음부터 이사해두 되어요.
11월 인지 12월 인지 서류 들어가잖아요. 그 뒤에 이사하는건 아무 영향이 없어요.
발표기다릴 필요없어요. 걱정 마시길..

[윗님]

1차지망학교 2차지망학교 이렇게 있는데 그 지망학교의 거리가 버스로4코스 정도 되요

[ㅇ]

이사는 가되 주민등록상 주소만 그쪽으로 계속 해놔도 되는거 아니에요?

[교육청에]

전화해보세요..
11월 이내에 이미 살고있는 주소기준으로 배정되었던거 같은데요..

[이분은..]

통학거리가 너무 멀어질까봐 걱정하시는거같은데요;; 배정이 이상한 학교로 될까봐가 걱정이 아니라..

[별사탕]

중학교는 초등보다는 몇개로 갈라지지만 그래도 비슷하잖아요
집 주인이 비워달라면 어쩔 수 없지요
그 동네 안에서 찾아보실 수 밖에요...
정말 님 말대로 지연금 내겠다고 하면 모르지만...

대단지라면 나중에 님이 원할 때 집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점 놓치지 마세요...
이주가 다 끝난 시점에는 집이 거의 없거든요

저도 배정 받을 때 거리 포기하고 원래 살던 집 바로 옆에다가 구했어요
그래야 어디로 갈지 모르는 딸 통학 거리가 제일 편해서요
원하던 학교에 가긴 갔는데...
한달간 집 없어서 맘 조린거 생각하면 차라리 포기하고 미리 이사갈 집 정하는 것도 낫겠다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