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만 들어있는 옷장인데
뭘 꺼내다 보니 곰팡이가 군데군데 피었네요
일단 하나씩 꺼내봤는데 검은 옷들은 한두군데씩 보이는데
회색이나 갈색옷들은 잘 보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어요.
양복이랑 무스탕은 세탁소에 보내면 되나요?
옷장 옷들을 전부 세탁기에 돌려야 할지...
아후...지금 완전 패닉상태에요.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결혼 10년차) 올해 비가 많이 오긴 왔나봐요.
비와도 답답한게 싫어서 문도 자주 열어놓고
지금 저 옷장도 맨날 들락거리는....이 아니구 뭐 거의 열어놓고 살다시피 했는데
왜 곰팡이가 생겼는지...
문을 너무 열어놔서 그런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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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안 옷들이 전부 곰팡이가 생겼어요ㅠㅠ
비싫다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1-08-10 16:26:22
IP : 218.50.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0 4:42 PM (121.172.xxx.165)저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올해 처음으로..
전 드라이 해야 할옷들은 세탁소 다 맡기고 선풍기로 옷장 한두시간씩 돌려놓고
집에서 세탁 가능한건 날 좋은 날 세탁해서 햇볕에 바싹 말렸어요.
방충제랑 물먹는 하마 사다가 넣어두고 요즘은 옷장 낮엔 열어두고 있어요.2. ..........
'11.8.10 4:44 PM (121.135.xxx.154)다시 세탁기 돌리고 세탁소에 맡길건 맡겨야죠...
그리고 햇볕 날때마다 햇볕에 말려보세요...
올해는 비가 좀 많이 왔나요...
작년에 저도 제습기사서 틈틈이 안방에 장농문 열어놓고 제습기 돌리고
각방에 이부자리 안방 침대에 척척 걸쳐놓고
제습기 돌리고 그랬더니 올해는 곰팡이가 안보이네요.
올여름 정말 습했어요...ㅠㅠㅠ3. 비싫다
'11.8.10 4:48 PM (218.50.xxx.140)아...저희집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한번입고 들여놓은건 그냥 맡기면 되는데
드라이해서 비닐봉투채 넣어놓은 겨울양복도 밑부분이 약간 피었어요.
저걸 다 드라이 맡기려니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제습기를 살껄 그랬나...물먹는하마도 올해 첨 사봤어요.
오늘 습도 50%밑으로 떨어져서 세탁기 한번 돌렸는데
곰팡이 정말 무섭네요.4. 선풍기
'11.8.10 5:11 PM (1.246.xxx.81) - 삭제된댓글저도 한번 된통 당한지라 습하다싶으면 옷장 문 죄다 열어놓고 선풍기 강으로해서 계속 돌려대요 난방도 가끔 틀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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