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뭔가 시커먼 게 붙어 있는 게 흘낏 눈에 띄어서 보니까 바퀴ㅜㅜ
약 뿌리니까 막 날아댕겼어요. 패닉 상태에서 미친 듯이 약 살포.
약 기운이 돌았는지 바닥에 떨어져서 발발 기어다니 거 위에 약 대량살포 했더니 뻗었네요.
이사온 뒤 5개월, 바퀴 처음 나왔습니다.ㅜㅜ
이거 밖에서 날아 들어온 걸까요?
아흑.
바퀴 안 무서워하고 용맹하게 잡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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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댕기는 바퀴 잡았어요ㅜㅜ
끄악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1-07-09 01:32:54
IP : 112.159.xxx.1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콩콩이큰언니
'11.7.9 1:35 AM (222.234.xxx.83)전 방금 날아가는 모기 놓쳤어요..ㅠ.ㅠ
잡은 바퀴는 화장을 해주시던가 변기로 내려주시길...수고하셨어요!!!
원글님에게 용맹한 남편이 생기길 기원할께요 ^^2. 핑크레이디
'11.7.9 1:37 AM (121.185.xxx.121)용기대단하시네요.
저라면 도망쳤을듯...ㅠ.ㅠ
바퀴벌레약 여기저기에 놓아두세요.혹시다른곳에서 기생중일지도...3. 전
'11.7.9 1:43 AM (175.195.xxx.43)초딩때 그 날아다니를 바퀴를.. 밤에 오줌눈다고 나와서 허구헌날 밟아대던 친구를 압니다...
아마 찍~소리와 함께 노란 그무엇이 삐져나왔다고 했던거 가타여...4. 끄악
'11.7.9 1:57 AM (112.159.xxx.128)약 한 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잡았어요. 약 뿌릴 용기가 안 나서 한참 째려보고 심호흡하면서 잡아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미치겠네요. 이게 어쩌다 한 마리 단독으로 들어온 것이어야 할 텐데요.
오늘 잠은 다 잤습니다.ㅜㅜ
결혼할 생각 없고, 여성스런 남자를 좋아하는데 이럴 때는 용맹한 남자를 꿈꿉니다ㅜㅜ5. ..
'11.7.9 2:01 AM (168.103.xxx.42)바퀴가 날아다니는 군여..
근데 한마리 바퀴를 보면 실제로 500 마리가 있는 거라는 전설을 아세요?6. 핑크레이디
'11.7.9 2:33 AM (121.185.xxx.121)위님 전 백마리로 알고있었는데...헉
7. 날개바퀴는
'11.7.9 7:23 AM (124.197.xxx.152)집바퀴가 아니에욤. 밖에서 어쩌다 날아들어온거예욤. 너무 걱정마세욤.
8. 그거
'11.7.9 7:49 AM (116.122.xxx.60)산바퀴래요.집에서는 못사니까 걱정 말라대요. 소독 하시는 분께서...
9. ,
'11.7.9 10:04 AM (112.72.xxx.99)무서워서 차마잡지는못하고 청소기로 빨아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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