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무더위에 건강 주의하세요

| 조회수 : 14,88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7-21 21:11:41


여름이니까 더운게 당연하니까 덥다 소리 안하려고 꾹 참아봐도, '덥다'소리가 저절로 터집니다.
빙수 광고였던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펭귄새끼들이 엄마펭귄을 향해 폴짝폴짝 뛰면서 '더워' '더워'  '더워'를 연발하는 광고가 있는데요,
자꾸 그 더워 소리가 환청으로 들립니다.
더워, 더워, 더워...





그래도 저희집은 제사 지내고 남은 음식들이 조금 있어서 밥만하면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저께와 어저께 동동거린 보람이 있어서,
적어도 오늘 내일은 요리할 걱정이 없습니다.

아침에 잠깐 두어시간 외출하고 들어와 하루 온 종일 잠만 자는 중인데요,
이게 다 더워서 그러는 거겠죠?

여러분, 우리 이 무더위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하면서 건강 챙깁시다!!
정말 건강이 젤 입니다.

내일이 절기상 제일 덥다는 대서라고 합니다.
가장 덥다고 하면, 그날이 피크이고 차츰 괜찮아진다는 뜻이 아니겠어요?
대서가 지나고 나고 조금만 참으면 더위도 물러갈겁니다.

오후가 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선풍기나 에어컨이 필요없는 우리집 북창,
오늘은 바람 한점 들어오지 않고 있네요.
제발 열대야만 아니길~~

다들, 영양가 음식 잘 챙겨드시고, 충분히 쉬시면서 우리 다 함께 이 여름 건강하게 나보아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호례
    '12.7.21 9:26 PM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시지요? ^^
    오늘 정말 이곳 구미도 엄청 더웠어요
    땀을 너무 많이 흘리니 털수 현상이 나구요

    항상 건강 합시다

  • 김혜경
    '12.7.21 11:19 PM

    수분 보충 충분히 하시고, 아무리 수확에 바쁘셔도 한낮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하세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입니다.

  • 2. 왕돌선생
    '12.7.21 9:26 PM

    네,어린이들 방학이라 삼시세끼 챙겨먹일 걱정에
    더위걱정 에...
    어릴때 엄마 배에만 땀띠가 나셨었어요.가스불땜에...

  • 김혜경
    '12.7.21 11:20 PM

    아, 방학 시작했죠?
    불을 쓰지않아도 괜찮은 음식들, 찾아보세요.
    한여름의 가스불...고문이 따로 없죠...

  • 3. 흰구름
    '12.7.21 10:48 PM

    아웅,,국물김치,,나물,,맛있겟다,,,

  • 김혜경
    '12.7.21 11:21 PM

    ^^

  • 4. 푸른강
    '12.7.22 5:26 PM - 삭제된댓글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안동에서 먹었던 헛제사밥이 생각나요...맛있었는데...ㅎㅎ
    요즘 너무 습하죠.
    혜경샘도 건강 잘챙기세요.

  • 김혜경
    '12.7.23 8:50 PM

    정말 불쾌지수가 너무 높아요..ㅠㅠ..
    푸른강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세요.

  • 5. 채유니
    '12.7.23 10:37 AM

    늘 정갈한 밥상이 보기 좋습니다.
    여름제사 모신다고 애 많이 쓰셨어요, 장보랴, 손질하랴, 당일에 음식하기,뒷정리하기 등등
    전 그래도 여름제사가 없어 다행인데.. 설지나고 3일뒤에.그리고 음력4월까지 한 달에 한번제사
    더운 날씨에 건강 안 상하시게 조심하셔요 ^^

  • 김혜경
    '12.7.23 8:50 PM

    채유니님께서도 이 무더위 건강하게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972 진짜 녹두묵!! 19 2012/07/23 13,385
2971 무더위에 건강 주의하세요 9 2012/07/21 14,889
2970 평범한 오늘 밥상 16 2012/07/19 16,016
2969 복날의 고전메뉴~ [삼계탕] 17 2012/07/18 12,325
2968 오늘 점심, 오늘 저녁~~ 18 2012/07/17 16,022
2967 만들기 쉽고 먹기는 더 쉬운 [곰취 쌈밥] 8 2012/07/16 14,712
2966 푸짐하게 한접시 [쟁반국수] 25 2012/07/15 16,113
2965 소박하지만 정성껏 차린 저녁상 8 2012/07/14 14,711
2964 손님접대용 [햄버거 덮밥] 33 2012/07/11 20,514
2963 다들 아시는 음식들~~ 20 2012/07/10 19,172
2962 오늘 저녁반찬 [싸리버섯 볶음] 12 2012/07/09 19,511
2961 주말에 만든 것들~ 9 2012/07/08 15,549
2960 너무 간단한, 그러나 맛은 괜찮은..[팽이버섯전] 15 2012/07/07 20,443
2959 지난 1주일 보낸 얘기 26 2012/07/06 15,905
2958 슬로 푸드 [편육 샐러드] 17 2012/07/03 14,642
2957 이건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59 2012/07/02 20,637
2956 남의 부엌에서~~ 22 2012/07/01 22,878
2955 6월28일 32 2012/06/28 26,126
2954 저녁 밥상 [톳부침개] 14 2012/06/27 10,906
2953 새우 튀김도 이런식으로~~ 17 2012/06/26 16,370
2952 오늘은 오랜만의 [마파두부] 14 2012/06/25 10,458
2951 오늘은 [피망 잡채] 18 2012/06/23 12,038
2950 몸에 좋은 것만 모아모아서~~ 13 2012/06/22 13,653
2949 저녁은 고르곤졸라 피자~ 19 2012/06/21 15,418
2948 오늘 저녁 보통 밥상 30 2012/06/20 1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