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썬데이 마켓...늦은 후기예요....염장질....
썬데이 마켓 일주일 전부터 물품을 정리했습니다.
집안의 짐 좀 줄여보려고 갔다가
짐을 더 늘려서 왔어요...딸래미한테 엄청 쿠사리받음...ㅠㅠ
쇼핑가방, 곰팡이 제거제. 책이랑 옷, 그릇까지 사공....
그날, 제가 벌은 돈은 3마넌....
쓴 돈은 2마넌...딸래미 점원 알바비- 일마넌, 김밥- 일마넌....ㅋㅋ
당췌 경제 관념이 없어서리...
이정도면 정말 괜찮은 시장 분위기죠.
뭔가 신기한 물품을 본 듯..고민하는....
치열하게 상품을 고르고있죠...
제가 득템한 물품입니다.
아이 방문이 다 열리지 않는 고로.(복잡한 사정이 있음..애가 영..지저분해서리 문이 안 열림)...요렇게 밖에 사진이 안나오네요.
커튼을 거의 거져주신 cocoma님 감사합니다. 아이 방이 업글 됐어요....
나중에 공짜로 주신 비즈까지 걸었더니....럭셔리...
이층집 아짐의 행주는 벌써 다들 찜해서 저는 이것 밖에 못 건졌어요.
이층집 아짐은 팍팍 삶아서 행주로 사용하라고 강권하셨지만....
이걸 행주로 아까워서 어떻게 사용하나요? 저는 토스터기 덮개와 밥솥 덮개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사랑이는 하늘이 보고 기겁을 해서는 가까이 가지도 않더군요,
더워서 털 좀 깍은 사랑이....
판촉 좀 하라고 델고 갔는데 사람들이 많으니 쫄아서 움직이지도 않고...전혀 도움안됐다능...ㅠㅠ
책 좀 사주세요...하고 팔던 용감한 자매들, 부러웠어요. 크면 돈 잘 벌듯....울 딸은 전혀 판촉을 못하데요.
만났던 회원분들, 모두 반가웠구요,.
이층에 사시는 아짐님, 고생하셨어요. 아드님 파시던 커피, 미숫가루, 아이스티 다 맛있었습니다.
니가 백원에 팔려던 커피, 내가 500원으로 올렸당...알쥐?
이런 사심없는 장터가 정기적으로 열리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내놓을 물건 없으면 김밥, 빈대떡, 떡볶이, 샌드위치...제가 팔러가려구요.
- [키친토크] 수능 도시락 고민 많이.. 36 2013-11-05
- [키친토크] 올만에 글 올려요.^^.. 86 2013-10-28
- [키친토크] 블루베리 백식과 요즘 .. 51 2013-06-21
- [키친토크] 봄 고딩밥상 2 - 스.. 116 2013-05-22
1. wendy
'10.6.1 12:25 AM먹을거리...정말 좋은 생각이세요. 저도 책사세요 자매(?)에게 책을 사면서.. 자매가 들고있던 커다란 머핀(배고프니 더 커보여요)을 보며 출출해진 배를 달래었지요. T.T...
2. 별꽃
'10.6.1 12:44 AM어제 오늘 배아파서 잠못자고 헤매이고있는 일인 ㅠ.ㅠ
그나저나 사랑이 털관리는 어떻게 하시는데 저렇게 이쁜지요???
보통 부지런하지않으면 당췌......노숙자 잠간이더라구요 ㅋㅋ
울 행자는 관리 부실로 빠박이 만들어주었는데......3. 달팽이™
'10.6.1 6:38 AM아~~
아래 이층집아짐님이 퀴즈를 냈던, 보라색 모자의 미인이 바로...
쟈스민님이셨군요. @0@!!
하루 일당 다~ 날리시면서도 산 김밥을, 저희에게도 나눠주셔서
감사히 또 맛있게 잘~먹었어요.
꼬꼬마님의 커튼이 두쌍이었는데, 제가 남은 한쌍을 샀거든요.
앞에 사간 분이 누굴까~ 궁금했어요. 왜냐하문......^^;;;;
집에 와서 펴보니 두개가 '원래' 한쌍이 아닌거예요.
자스민님도 눈치채셨죠?
저도 빛바랜 녀석과 너무도 색이 선명한 녀석이 같이 있어요...;;
해서.. 선명한 건 훗날을 도모하기로 하고, 빛바랜 녀석을 과감히
날라리 식탁보랑 장식장 덮개로 변신(?)을 시켰어요.
혹시.. 선명한 녀석을 원하시면, 말씀하셔요~~!!4. Harmony
'10.6.1 7:46 AM사랑이 너무 이뻐요.
그아이때문에 요즘 행복하시겠습니다.
저도
식구를 하나 늘릴까 심각히 고민 중입니다.
(고양이 키우자고 남편을 꼬드기고 있는데 .... 저번에 동물병원에서 거금 주고 오드아이 를 데려왔는데 1시간도 안돼 병증세로 되돌려 보내고는 지금 껏 요지부동..)
사랑이 보니 너무 이뻐서 아른거리네요.
그날 서로 모자에 선글에 몰라보다가
막판에 ...에고 몇년만인지 ~
아마 일산서 뵈었던 때가 4~ 5년은 됬나봅니다. 그날 정말 반가왔어요.^^5. cocoma
'10.6.1 10:24 AMjasmine님~~ 이쩜 이쁜 살림이 그리도 많으세요? 전 결혼해서 시댁에서 사는 바람에 좋은 살림살이가 없어요..자질구레한 살림살이해 오지 말라하셔서 아직도 30년된 공기에 밥 먹구요.. 식구들 밥 먹으면 공기가 다 달라요..
그나저나 어떡해요~~ 커텐~~
방에 창문이 두개였는데 하나는 햇볕이 드는 창~ 하나는 햇볕이 안들오고 장농으로 차단한 커텐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보니 색이 좀 틀린가봐요.. 거의 장애 등급이 제 눈이 그걸 캐치를 못했나봐요^^ 지송해요^^6. 이층집아짐
'10.6.1 10:31 AM사진들이 장터풍경 제대로인데요?
사랑이 완전 귀여움덩어리에
쟈스민님은 날씬쟁이....
가지고오신 물건들도 하나같이 모두들 탐내는 것들만 가져오셨는데,
다 팔리고 난 다음에 간 저....ㅜ.ㅜ
담엔 1등으로 찜할 거예요. ^^7. 미즈
'10.6.1 11:54 AM아.. 제 옆라인에 자리잡으셨던분이 자스민님이셨군요... 김밥싸온팀이라고해서 알았어요..
그날 도시락 싸온분들이 워찌나 부럽던지. 끝나고나서 왜 이리 출출한가했더니 점심도 못먹었더라구요. 찬호표 미숫가루와 커피로만 때우고 있었더거 있져...?
딱 시간맞게 나가서 신랑이 봐주긴했지만 단비보랴 물건내놓고 팔랴. 쬐끔 정신이 없었거든요..
담에는 짜장이라도 시켜먹을려구요 ㅋ
글구 저두 경제관념이 좀 없어서. 신랑이 그날 제발 살림늘여오지말라고 그리도 신신당부를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제 양손에 바리바리.. 그래도 넘 흐뭇한거 있져...8. 프라하
'10.6.1 2:53 PM댓글까지 다 썬데이마켓 다녀오신 분들이네요..ㅎㅎ
못 간신 분들(저 포함) 제대로 심란 합니다...
왠지....왕따,,,ㅎㅎ9. 단추
'10.6.1 10:18 PM정말 이기적인 기럭지를 지닌 따님...
조언에 힘입어 중1 정도는 가볍게 여겨 볼려구요.
그나저나 자스민님께서 김밥 샌드위치를 만들어 파신다면
온 식구 총 출동해서 사먹습니다.10. ribbonstuffie
'10.6.2 1:23 AM - 삭제된댓글못가본 왕따 2...ㅋㅋ
3일만에 82에 왔더니 이런 재미있는 일들이 있으셨네요.
사랑이 너무 예쁘게 컸어요.
이젠 숙녀티가 팍팍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