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화장실은 정말로 작은 화장실인데
현관에서 가까운관계로 입구에 옷걸이(?) 하나 그려주고
텃밭에 나갈때나 동네마실 돌아다닐때 쓰는 그늘모자를 주로 걸어놓는용도로 정말 옷걸이인셈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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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옆 문을 열고 들어가면
ㅎ 진짜루 작은공간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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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상판이 문에 걸리는관계로 세면대상판도 문열릴만큼 피해서 사선으로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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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도 집에 남아있는 거울을 걸다보니 저 쬐끄만 거울로 측면벽에 달아놓았습니다.
난중에 좀 큰거울로 장만해야지 하고는 그냥저냥 지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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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중국 출장갔을때 필꽂혀서 사온 세면볼
옥색으로 자잘한 크랙이 쫘악 들어가있는데 보자마자 맘에 들어 냉큼 집어온 녀석입니다.
사실 요 세면볼에 맞춰서 나름 분위기 잡다보니 쬐끔 어두운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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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양변기옆에 마련해준 작은 콘솔(?)
ㅎ 황학동에서 구한 재봉틀다리에 기냥 살문 얹어놓고 책이며 티슈며 얹어놓고 쓰고 있어요..
신랑이랑 저랑 다 은근 옛날물건 좋아해서
서울살땐 황학동 자주 놀러갔었는데...
이제는 워낙 먼거리가 되서 거의 못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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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단비는 열쉬미 독서(?)중.이 아니라 요건 설정샷이고
책 물어뜯으며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근데 지금은 밤 11시가 다되어가는중. 나이많은 엄마아빤 지쳐서 눈꺼풀이 턱까지 내려왔는데
저희단빈 언제 잠들려고 저리 똘망똘망 할까요..
단비야 우리 그만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