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리빙데코를 기웃거리네요^^
아가씨일때 한참 십자수에 콕 박혀 살은적이 있었어요
사무실 근처 십자수가게 언니와 친분을 쌓아 신상도안도 저렴하게,,
알바에 내 작품은 전시까지 해주었거든요
그러나 결혼후엔 딱 끊은 십..자..수..
뜨게질에 너무 빠져버린 탓일까요??
아이 키우느라 십자수가 하기 힘든건 사실이었거든요


두개 세트로 만들었어요
결혼할때 혼수품으로 가져가겠다는 야심찬 포부아래 눈이 빠져라 수를 놓았죠~ㅎㅎ
저 네 귀퉁이에 모양은 찍은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그것들도 모두 죄~~~다 수놓은 것입니다
결국,,,
결혼할때 혼수품으로 가져왔고 지금은 장농속에서 깊은 휴식에 빠져있어요
왜냐구여???
내놓으면 때타니까... 아깝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