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여름.......민소매티셔츠

[백만순이]

타월지를 한마 사가지고 아이들 후드점퍼 만든뒤에 남은 원단으로 민소매티를 만들었어요

반팔티 만들까했는데 원단이 모자라더라구요^^

시보리를 흰색으로 할까했는데 남아있는 흰색 시보리도 넘 쬐끔이고.......걍 회색 시보리 있는걸로 만들었는데 생각외로 이게 더 세련되 보이는거같아요

앞여밈은 걍 장식으로~

앞여밈 만드는거 함 연습해보긴했는데 막상 하려니 귀찮드라구요^^;;

걍 시보리원단 오버록해서 달아주고 단추 세개 달아주니 나름 멋스러운듯~

아이가 부쩍 자라서 맞는 티셔츠가 별로 없는데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전에 몇장 더 만들어두어야할꺼같아요^^

[샬롯]

옷들도 직접 만드시나봐요?..
82쿡아짐들은 정말 못하는게 없다니까요...

[단추]

게다가 모델도 훌륭하더라는...

[이층집아짐]

이것이 그냥 대충 드르륵 박는다는 그 민소매셔츠란 말입니까?
제발 선데이마켓 하면 좀 들고오셔서 팔아주세요.
참고로 저희 아들 사이즈를 알려드릴깝쇼? ㅋㅋ

[쪽배]

와..정말 이쁘네요...

[예쁜꽃님]

님은 전생에 무엇이었을까요 ?
혹 직녀!
견우를 사랑하는 그여인
어 쩜 손 맵씨가 살아 있는지

[예다]

넘 이쁜 스트라잎이네요.착샷이 궁금해지는걸요

[백만순이]

샬롯님....민소매티셔츠는 생각보다 만들기 아주 쉽답니다~^^

단추님....그 모델들이 학교 들어가더니 요즘 몹시 바쁘네요

이층집아짐님.....저 선데이마켓 늠 가고 싶어요!
근데 저 허접한거 사는 사람이 있을까 좀 걱정이라는.....야매로 배운거라 자세히 보믄 영 부실해서요 ㅋㅋㅋㅋ

쪽배님....감사합니다^^

예쁜꽃님.....전생에 무수리였겠죠모~ 밥 만드는 무수리였거나, 옷 짓는 무수리였거나.....

예다님......주말에 아들 꼬셔서(요즘은 머든 뇌물을 건네야 모델을 해주네요 -,.-) 착샷 올리도록 해볼께요~

[소박한 밥상]

은은하게 어울리는 색감들
그리고 앞섶의 나무단추도 멋잇지만
오바록 부분이 평범하지 않고 참 값비싼 옷처럼 보이게 합니다.
1십만원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