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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즐거웠던 썬데이마켓.

| 조회수 : 5,442 | 추천수 : 198
작성일 : 2010-05-31 12:15:05
드됴 기다리던 썬데이마켓..
이층집님 준비하는것좀 도와드릴려고 아침부터 서둘렀는데도
단비 쉬아한 이불빨랴. 이유식 먹일랴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겨우 제시간에 맞춰 나갔네요..

벌써들 오셔서 자리도 잡고 싸온 도시락들도 드시고...
저희 동네 생긴이후로 이길목에 이렇게 많은사람을 보기는 첨인지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거의 농사짓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의신지라... ㅎ

창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타일들도 주인을 잘만나 가서 기분이 좋구..
작년에 그리도 인기없었던 항아리도 바로 나가고..

그리구 필요했던물건들도 착한가격에 구입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의 제구입목록을 보여드릴께요.


얼마전부터 살려고 했던미니믹서기






그리고 외출복상의와 여름상의.

근데 제가 모유수유하느라 바스트가 커졌는지

조 단추가 터질려고 합니다.  ㅠㅠ 요건 아무래도 내년쯤이나 입을수 있을듯해요.







그리구 고급스런 곱창들.






단비방에 걸어줄 옷걸이.







그리고 요건 하모니님이 단비선물로 주신 이유식그릇과
그리고 블로그명을 까먹었어요 저희동네분이 주신 단비 정장마이..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물건파는동안 저희신랑의 임무는 단비보기..
조기 유모차 끌고다니는 저희 신랑보이시죠???
근데 나오자마자 시끄러운데도 끝날때까지 유모차안에서 거의 잠만 잔 단비..

동갑내기 민혁이랑 좀 놀게도 하고팠는데..
워낙 어리다보니 서루 멀뚱멀뚱 ㅎ
  
암튼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슴 찬찬이 블로근이웃들과도 인사하고팠는데.
워낙 정신이 없는지라 3시간이 후닦 지나가버린 하루였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라하
    '10.5.31 1:15 PM

    역시,,,기대를 저버리지 안는 단비,,,,,깨물고 싶어라,,ㅎㅎ

    이쁜거 많이 사셨네요...

  • 2. 그러칭
    '10.5.31 2:44 PM

    미즈님도 득템을 많이 하셨네요^^ 저도 미니 믹서기 약간 고민했었는데..히히
    단비 너무 귀엽고~~ 인형같아요. 우리 민혁이랑 내년 썬데이마켓엔 둘이 서로 뛰어놀수 있을까요? ㅎㅎ 더 놀다 오려했는데 여의치 않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왔네요
    집이 교하니까 주말에 시간되시면 이층집 아짐님이랑 단비랑 놀러오세요~넘 반가웠습니다~!

  • 3. 단추
    '10.5.31 4:29 PM

    진짜 단비는 너무 이쁘고 어찌나 순한지 방긋 방긋 잘도 웃더라구요.
    징징 거림도 없이 순하게 잘 자고...
    이쁜 단비...

  • 4. 이층집아짐
    '10.5.31 5:30 PM

    다들 알차게 득템하셨군요.
    단비 남자친구가 벌써 생긴 건가요? 민혁이? ㅎㅎ

  • 5. 달팽이™
    '10.6.1 7:46 AM

    다들 인사를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어요.
    정신이 없어서.. 이렇게 이쁜 단비 유모차에 자는 줄도 몰랐어요.;;
    담엔 모두다 이름표를 착용해야 할 듯 하군요.

    중간에 저희 가족사진이 들어있군요.ㅎㅎㅎ
    일명 '책사세요 자매'(사실은 스푼님네 막내와 우리아이^^)와
    베이지 모자의 아짐과 뒤에 뒷짐 진 아저씨..랍니다.

  • 6. Harmony
    '10.6.1 8:25 AM

    단비, 아주 아빠 판박이에 너무 귀여워요.
    집안이 웃음꽃이겠어요.
    그날 단비 목욕에 수유하신다하여 제대로 이야기 나누지 못하고 이유식 그릇 그냥 문앞에 두고 나왔는데요,

    이유식그릇
    미국서 울딸이 제전화 받고 급히 사놓고는
    공항에서 지동생은 내려주고
    이유식그릇은 건네주지 않고 그냥 차트렁크에 싣고 갔답니다.ㅠㅠ

    드린건 제가 이번 한국들어올 때 미국서 사온 르쿠르제인데
    색이 이뻐서 안쓰고
    장에 모셔놓고 감상중인걸 보냈답니다. 나중에 소스그릇으로 쓰셔도 될거에요.

  • 7. cocoma
    '10.6.1 10:27 AM

    저 옷걸이를 보면서 아이가 있음 걸어둠 이쁘겠다 했는데.. 단비 차지가 되었네요..
    공식 귀염둥이 단비 함 안아보지 못하고 돌아왔네요.. 다음 기회에...
    근데 아가들은 어쩜 저리 이쁘게 잘까요?

  • 8. 미즈
    '10.6.1 12:04 PM

    프라하님 조기 사진에 없는 단비기저귀며 치약도 꽤 많이 샀어요..
    신랑 집에 넘쳐나는 치약은 또 왜사냐며 옆구리찌르는데 가격보고 안살수가 없더라구요.
    남자들은 쇼핑할때 비싸도 필요하면 사고, 여자는 안필요해도 싸면 산다는말이 딱 공감되더라구요.

    그러칭님 단비랑 두달뿐이 차이안나는데 어쩜 그렇게 민혁이 듬직하게 자리잡고 앉아있던지.
    그날 정신만 없지않았다면 저희집에서 차라도 한잔 마시고싶었는데.. 담에 뵈요...

    단추님이 물건 개시해주고 간뒤 저 큰것들은 거의 다 팔았어요... ㅎ

  • 9. 미즈
    '10.6.1 12:18 PM

    그러게말이에요 이층집님 민혁이 콧날이 찬호못지않게 예술이더라구요.. 눈도 크고
    단비 크면 장동건필나는 친구 생기는거 아닌가몰라 ㅋ

    달팽이님이 그 똑소리나게 생긴 자매들이파는 곳이었군요..
    이름표.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요... 나중에 후기들보구나니 누가 누군이 이제서야 알겠어요.

    아.. 이유식기에 그런 사연이 . 그렇게 예뻐하던걸 주셔서 어떻해요...
    사실 저 이유식그릇 한번보구 단비한번보구 혼자 고민했어요.
    이유식그릇으로 쓰다간 단비의 손에 아작이 날것같아서.. 근데 넘 앙증맞고 이뻐서 저희도 못쓰고 그릇장에 고이 모셔두었어요... 커피두 그릇두 넘 감사합니다....

    코코마님 요즘 코코마님네 예뻐지는집 보며 대리만족 느끼고 있어요...
    저희집이야 모 이제 당분간은 집꾸미기랑 거리가 멀거같아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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