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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얻어온 꽃으로도 기쁨 한 가득

| 조회수 : 7,778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08-07-22 11:22:04
일요일날 남편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올 2월에 아기낳고 모유수유때문에
언제나 수유복만 입고 살았었는데,
수유복 안입고 외출한 것이 처음이었다지요.. ^^
(덕분에 결혼식 중간에 한번은 화장실에서 수유했지만요...
_아가야 미안해..^^)

결혼식 끝나고 디스플레이 된 꽃 다발 하나를 챙겨왔습니다.
아저씨들만 있던 옆 테이블의 꽃에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구요..

아...
초보 엄마가 아가랑만 지지고 볶고 살다가,,
환하고 이쁜 꽃을 보니
또 기분이 너무 행복해지네요..

얻어온 꽃으로도
이렇게 충만한 행복이 느껴지다니...

오늘 아침에도 아직 싱싱한 꽃을 보며
우유 일잔(^^)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아가에요..
고슴도치 엄마라서 그런가,, 저희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  
오랜만의 외출에 기념사진도 한방 박았답니다.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sh
    '08.7.22 11:26 AM

    엄마 닮아서 이쁜거 같아요~~

  • 2. 달자
    '08.7.22 1:20 PM

    고슴도치 엄마라서 그런가,, 저희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원글님 말씀
    저는 엄마가 너무 예쁘네요

  • 3. 피어나
    '08.7.22 2:41 PM

    진짜 미녀모녀입니다. 부럽부럽^^

  • 4. 아마네
    '08.7.22 2:56 PM

    앗... 아무것도 아닌 글에 정성으로 달아주신 댓글들 감사드려요...^^
    간만의 외출에 꽃단장하고 나갔더니,,
    사진도 잘 찍혀서 감히 올려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에요..ㅠ.ㅠ

    머리 길 때는 아들인가 딸인가 헷갈려 하셨는데,,
    배냇머리 잘라주니 다들 장군같다고 하세요..
    모자 씌웠더니 좀 여자아이 같기도 하네요..^^

  • 5. 둥이맘
    '08.7.22 5:40 PM

    꽃보다 더 예쁜 엄마랑 아가네요^^

  • 6. 가을바람
    '08.7.22 5:57 PM

    얼굴도 예쁘신데다 인상도 참 좋아 보이셔요^^

  • 7. 미조
    '08.7.23 12:00 AM

    저두 엄마가 이쁘셔서 아기도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

  • 8. 밍키짱
    '08.7.23 7:33 AM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저도 6개월 딸이 있는데 너무 예뻐 죽겠어요.ㅎㅎ
    즐육 하시길..

  • 9. nayona
    '08.7.23 6:54 PM

    아이도 엄마도 넘넘 해맑은 웃음이네요.^^
    행복하세요~

  • 10. 우아미
    '08.7.24 5:08 PM

    아가도 엄마도 꽃다발도 닮은꼴..이뻐요^^

  • 11. 방울메세지
    '08.7.26 1:06 AM

    아기엄마도 아기도 너무 너무 예뻐요.
    아기가 똘방똘방 하게 잘 생겼네요,
    아기크는 모습 가끔올려 주세요 궁금할것 같아요.

  • 12. 향기
    '08.7.28 9:35 AM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엄마와 아기네요
    엄마의 인상이 참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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