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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퇴촌.. 엄니네

| 조회수 : 9,121 | 추천수 : 179
작성일 : 2008-07-11 00:12:13
오랜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작년에 경기도 퇴촌으로 전원생활에 들어간 친정 부모님,,
산밑에 집짓고 장 담그며 사시겠다던 어머니의 소원을 이제야 이룬 것 이지요..
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귀농을 하며 노년을 보내고 계신답니다..
텃밭엔 호박,열무,감자심어 자급자족하고 장화신고 새참나르며 행복해 하시네요..
마당엔 노후자금 털어 항아리 들여 장 담그고 울타리 아래엔 꽃심어 가꾸는 일이 너무 좋다는 어머니..
편안한 서울생활 보다 좋다 하시니,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저도 좋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로니카
    '08.7.11 12:19 AM

    퇴촌 좋은 곳이지요. 부럽습니다.

  • 2. 청담댁
    '08.7.11 8:57 AM

    항아리가 예술이네요.
    이게 모두 된장인가요???

  • 3. 딸기가좋아
    '08.7.11 9:04 AM

    와우.. 너무 예뻐요...
    퇴촌이면 서울서 조금만 나가면 되는 곳인데...
    풍경이 이렇게나 바뀌네요...
    친정갈때마다 소풍가는 기분이시겠어요.. ^^

  • 4. 바다랑셋이서
    '08.7.11 10:04 AM

    어머니 장맛이 궁금해지네요...아마도....정이 담뿍 담긴 엄마맛일거예요~맛보고싶네요~

  • 5. 작은키키
    '08.7.11 12:25 PM

    고추장도 있고 된장도 있고,, 그렇답니다..^^
    시골집 알아볼 때 강원도쪽 알아보셨었는데, 시골땅값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여..
    퇴촌이 서울서 가까우면서 물이 좋다 하네요..
    담번엔 마당에 심어놓은 꽃사진 올릴께여..
    님들,, 더위조심하셔용^^

  • 6. 무늬만주부
    '08.7.12 1:43 AM

    정말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멋진 친정을 가지셨네요.^^

  • 7. 쥴리엣
    '08.7.12 7:01 PM

    저도 나이들면 저렇게 살거예요
    장 담그고 꽃 심고요
    정말 부럽습니다

  • 8. 방울메세지
    '08.7.12 7:21 PM

    친정길이 휴가가는 길 처럼 들뜨겠어요.

    친정 어머니와 아이들과 저곳에서 함께 거니노라면 한폭의 그림이

    되지 않을까요. 항아리속에 든 장 들도 맑은 공기 숨쉬며 맛있게

    익어가고 있겠네요.

  • 9. 애플조아
    '08.7.13 11:04 AM

    몇년후에나 나도 저런꿈을 이루고 살려남;;^^
    멋지네요..평화로워 보이궁~
    어머님께서 원하시던 일이니 행복하실것 같아요!!

  • 10. 해바라기
    '08.7.13 11:03 PM

    저도 노년계획이 이건데...
    부럽습니다..

  • 11. silvia
    '08.7.14 6:07 PM

    우아~~ 저 항아리들 보며 입이 좌악~ 벌어 집니다... 항아리 갖고 싶어 요즘 안달인데... ㅎㅎ
    어머님 너무 멋지게 사시네요. 나두 노년엔 한국으로 돌아가서 어머님 처럼 살고 싶은데... ㅠㅠ
    장맛도 궁금하고 그렇네요.. 건강하시고 많이 많이 행복하시라고 전해 주세요..

  • 12. 커피야사랑해
    '08.7.14 9:15 PM

    왜요?
    전 제가 친정엄마한테 귀농을 권하는데요
    제 노후에 꿈꾸는 집 입니다.
    어~엄청 부럽네요
    놀러가고 싶어요

  • 13. 작은키키
    '08.7.16 9:40 PM

    모든 님들,,
    멋지다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퇴촌 오실 일 있음 언제든 놀러 오셔서 차 한잔 하고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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