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보령으로 귀촌했습니다.
보령으로 귀촌했다니까 사람들은 보령에 연고가 있느냐 왜 보령으로 갔느냐..많이들 물어보십니다
그냥 어떻게 하다가 보니까 후다닥보령으로 이사와 있습니다.
농촌살이 그냥 로망으로만 생각하다가 막상와보니 너무 아는게 없더라구요.
솜씨 없으면 다 돈이고 비싸고...
저희 남편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모르는 사람이거든요
마당에 파쇄석 깔고 우리 보령이 풀어놓으면 천지사방으로 아무거나 먹고 해서
울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3번 산책은 꼭 해요.
오늘은 마당있는집에서 햇볕에 빨래널기..
그깐게 뭐라고 로망이었어요.
아직 빨랫줄은 못걸었구요, 빨래 널은사진 한장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