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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냥님의 잠.잠.잠

| 조회수 : 1,90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8-04-13 16:30:55

 

양반다리 하고 앉아 있음 올라와서

식빵굽는 척 하다가 어느샌가 스스륵 잠들어요.

 

 

힘들어서 좀 누워있음

또 어디선가 나타나서  몰랑한 발로 제 배를 즈려밟고

올라와서  첨엔 또 식빵굽는 척 하다가

슬슬 자리 잡고 누워 자요.

 

제 옆에 남편이 있어도

울 삐용님은 왜 저한테만 저러는 걸까요?

 

넓고 폭신폭신 하기로는 저보다야 남편이 더 나을텐데...

 

 

예전에는  제 두손에 쏘~옥 들어오던

토끼같은 녀석이었는데

지금은 6살 중년묘가 되어

몸무게도 5-6키로는 되는 듯 해요.

 

얼굴은 조막만한데 몸땡이가....ㅜ.ㅜ

 

 

비록 제 배 위에서 저를 좀 힘들게 해도

요러고 있음

그냥 녹아들어요. ㅎㅎ

 

 

또롱하게 눈 뜨고 있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갑니다.^^

 

심술부리는 봄날이지만

행복하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활지침서
    '18.4.13 4:38 PM

    너무 예쁘네요~ 냥이 이불~ 저도 덮고 싶습니다냥~~

  • 2. 관대한고양이
    '18.4.13 4:58 PM - 삭제된댓글

    삐용이 오랫만~~

  • 3. 디자이노이드
    '18.4.14 12:17 AM

    오오 하악하악 삐용님 반가와요^^

  • 4. dain
    '18.4.14 8:07 AM

    오랫만이에요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제가 밥주던 길냥이들이 점차 사라져 버리고 지난 겨울엔 거의 6년 넘게 새끼때부터 밥주던 녀석이 갑자기

  • 5. dain
    '18.4.14 8:11 AM

    사라제 지금도 안타까와요 삐용이 애기때 보니까 생각나네요. 우리 까망이도 이젠 편안하겠죠 별나라에서. 그나마 중성화해주고 매일 밥은 줬고 지하주차장은 덜추웠으니 그만큼 버텼거든요,요즘 길냥이밥주는데 애들이 많이 줄어서 안타까운 캣맘입니다

  • 6. 원원
    '18.4.14 4:17 PM

    삐용이 안뇽~ 오랜만~~~
    그런데 볼때마다 점점 더 몸매가...ㅎㅎㅎㅎㅎ

  • 7. 날개
    '18.4.15 12:44 PM

    집사의 몸이 최고의 침대인가봅니다^^
    저도 기꺼이 그 침대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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