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을 짓기위한 기초작업으로 배관을 이용하였구요...
이모습은 구들 작업후 아궁이 작업과정.용접모를 쓴사람이 저의 랑이구요..좌측사람은 후배 입니다.
구들작업후 9개월간 덮어두었던 천막을 걷고 2010.10.14. 랑과 둘이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모습이 작업 5일째의 상황이구요..
랑이 치댄 흙을 나르기좋게 뭉치는 일은 제가하였구요..
이모습은 가져온 흙 5톤트럭 두차를 다쓰고 또다시 한차를 부어놓은 모습입니다.
흙과 나무가 이렇게 많이 들어갈줄은 몰랐습니다. 공사 진척도 랑과 둘이서만 하니 매일 제자리 같아요..ㅎ
공정과정이 너무많아 사진으로 나열 하려면 너무길어 생략하고..
이모습은 95%의 공정상태 입니다 처음 시작때 생각과 달리 아담하고 예쁜 모습에
황토방이 되였구요..출입문도 랑이 직접 제작.물론 랑의 솜씨가 초보의 수준은 넘어보입니다..ㅎ
눈온뒤 찍은 모습입니다. 10여평 으로 지여져 아담하게 보이시지요?ㅎㅎ
실내모습입니다. 바닥은 한지를 이용 마감은 니스로 하였구요..
지으면서 랑이 미리 선반과 환기통은 통나무로 넣었구요...
천정 한쪽의 모습입니다.선반으로 쓰여진 목재는 모두가 감나무 입니다.
랑이 미리 목재소에서 켜놓았던 것으로 니스칠로 마감하니 무늬가 선명하게 살더군요..
아궁이의 모습입니다 불이 너무 잘들여 랑이 지붕위의 굴뚝을 일부 막았는데도
마치 홴을 돌리는것처럼 소리를내며 볼이 빨려든답니다.
아궁이위를 보시면 황토색의 고양이가 보이시지요?..ㅎㅎ 날씨가 추우니 어린녀석이라
요기를 안방으로 정하고 밥만 묵으면 조기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