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학예회모습입니다. (왼쪽에서 4번째)
녀석이 요즘 키가클려고하는지 먹는것도 이젠 저보다 훨씬 많이먹고
힘도 장난아님니다. 마냥 어릴것만같았는데 이젠 남자가 되어가는듯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샤워후 홀랑벗고 다니든녀석이 요즘은 수건으로 가리고 다닌답니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다보니 같이있어줄시간이 부족하여 항상마음이 짠~ 하지요.
늘 마음은 간절한데 바쁜일상에 뜻대로 잘해주질 못하네요.
그래도 항상 밝고 씩씩하게 잘커는모습만봐도 행복합니다. 늘 지금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빌어봅니다.
좀더커면 목욕탕에도 같이않가려할것같아서 데리고 다닐수있을때까지라도 열심히
데리고 다닐랍니다. 저또한 아버지손잡고 목욕탕따라 다닌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들두신 아버님들 목욕탕에 아들데리고 자주가세요" 부자간 정이 더욱 많이 쌓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