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4일(일) 대둔산 금강구름다리-정상-수락폭포-승전탑 산행
설악산 달마봉에 버금가게 많은 많은 인파속에 대둔산에 올랐습니다.
특히 구름다리 건너는데만 거의 1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
전날의 계룡산에 이어 들머리/날머리의 단풍이 눈부시게 곱더군요.
아래와 같은 코스로 산행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차가 넘치기 시작하더군요.
들머리 단풍들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산행을 시작합니다. ^^
금강구름다리 바로 밑에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
본격적인 산행시작전까지의 단풍이 절정이었습니다.
산에 오르기 시작하니 나무위에 남은 단풍불이 마지막으로 타고 있네요.
그야말로 인산인해더군요. 단풍시즌도 지났는데...
에스컬레이터식으로 떠밀려 산행을 합니다.
조금 더 오르니 원효대사가 감탄했다는 동심바위가 보이더군요.
동심바위입니다. 원효대사와 의상대사는 진정한 산꾼이지요. ^^
이제 멀리 금강구름다리가 보이네요.
줌으로 조금 당겨봅니다.
다리 무너질까봐 걱정되더군요. ^^
저 위가 대둔산 정상 마천대인가 보네요.
저도 구름다리를 건너는 중입니다.
저 아래 케이블카 승강장에서부터 올라왔지요.
구름다리를 건너와 다리고정탑 위에 오르니 전망이 좋더군요.
셀카도 한 장 담아봅니다.
가운데 삼선암으로 오르는 삼선구름다리에도 인파가 가득이네요.
삼선구름다리 위 왼쪽 봉우리에 대둔산 정상탑이 가늘게 보이네요.
조금전 지나 온 금강구름다리를 당겨봅니다.
오른쪽 봉우리가 대둔산 정상입니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878.9m) 입니다.
이 봉우리가 바로 건너편 칠성봉인가 보네요.
정상탑입니다. 이제까지 오른 산중에 가장 큰 정상탑이네요. ^^
낙조대로 돌기에는 시간이 늦은듯하여 수락폭포쪽으로 하산합니다.
이 폭포가 수락폭포인가 봅니다.
저 계단으로 올라가도 대둔산 정상으로 연결되더군요.
계단 옆 폭포가 화랑폭포라네요.
조금 더 내려와 선녀폭포 안내판이 보여 돌아 보았지요.
산을 다 내려와 승전기념탑에 도착하니 역시 남은 단풍들이 배웅해주네요.
더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