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좋던 지난 주 목요일. 좋은 친구하고 미술관 나들이를 갑니다.

미술관이 있는 동네는 빈부차가 좀 심합니다.
자동차 미니와 가을 맞이 연탄 -.,-;;;
최신 영화 ?? 광고가 미술관 올라가는 길을 도배하고 있군요.

친구와 제가 조잘조잘 수다 떨며 올라간 길은~~

바로 성북동 간송 미술관 가는 길.
간송 미술관이 무슨 미술관이냐고요 ?

........라고 합니다. 벽에 정성스럽게 설명과 그림 해설이 되어 있네요 ^^
미술관 정원에 간송 전형필 선생님이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계시네요.
빨갛게 익어가는 감 나무 아래에서 눈부신 가을 볕 아래서요.,

가을 전시회는 이번달까지만 개관하니 한 번 구경 가세요~~ 성북 초등학교 바로 옆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