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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와 함께 한 장수대~십이선녀탕계곡

| 조회수 : 1,942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10-08-04 22:37:40
한국3대폭포 중 하나라는 대승폭포, 그리고 십이선녀탕계곡.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일정에 있어 화요산행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풍경사진도 좀 찍을겸..
그런데 산을 오르자마자 주변이 온통 운무로 뒤덮여 대승폭포는 물소리만 들려주대요. (또 오라는 소리겠죠? --;;)


시야가 좋지않아 카메라를 안 꺼냈는데 물기를 흠뻑 머금은 모싯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적당히 한 컷!!


조금 뒤 부터는 보슬비까지내려 카메라는 계속 배낭속에 넣어놓고 내려가다 첨으로 찍은 풍경.


이게 두문폭포?


그럼 넌 복숭아탕이겠지?
당췌 푯말이 있어야 말이지요~


실물보단 별로지만 찍은 게 쬐끔이니 너도 당첨.


사진 몇 장 찍느라 좀 뒤쳐졌더니 일행들은 이런 여유를 즐기고 계시더라는~
덕분에 저도 따라들어가 몇 분간이나마 발을 좀 담글 수 있었네요.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10.8.5 1:16 AM

    참말로 좋습니다.
    그래요 복숭아 맞네요.
    그런데 저 두분 풍채가 12선녀는 아니겠어요.

  • 2. 카루소
    '10.8.5 1:36 AM

    Love Song-Paper Lace

  • 3. 열무김치
    '10.8.5 7:07 AM

    선녀는 지금 프랑스 빠리에 있어서 아직 탕에 못 갔어요 이히히 ^^

    폭포가 만들어 낸 바위의 모양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 4. 미실란
    '10.8.5 10:29 AM

    저 푹파인 웅덩이에 들어가 한참 쉬고 있으면
    신선이 따로 없겠는데요.

  • 5. 변인주
    '10.8.5 11:24 AM

    운무가 끼어있어서 더 신비한 느낌을 주는데요!!!

    그런데
    .
    .
    .
    요즘 선녀는 야구모자에 선그라스를 얹고 있어야 하남요?

  • 6. 하늘재
    '10.8.6 1:06 PM

    우와~~
    너무 더워요,,,
    그래서 저 풍채?? 그룹에 같이 풍덩~~~
    하고프네요~~ㅎ

  • 7. 청미래
    '10.8.6 11:50 PM

    wrtour님, 요즘 12선녀는 바빠서 못 내려오고 대신 엄마선녀들이 놀고있다는..^^
    카루소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열무김치님 빨리 돌아오셔서 탕을 지키셔야겠어요~~^^
    변인주님 그러게 요즘은 야구모자에 선그라스가 대세라네요.^^
    하늘재님 닉넴에서의 느낌이 산을 좋아하시는 분일 것 같은데 저도 이번엔 발만 담궜는데 담에 같이가서 저랑 같이 풍덩하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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