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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나도 투덜투덜

| 조회수 : 1,777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10-08-04 20:37:31
                         지리한 여행을 떠나온 것 처럼

                         허무와 만감이 교차되는 서글픔이란.


                         어느 세월에 나이 ** 이 되어

                         기쁨과 오만함 덧없음을 뒤로한채



                          쿵쿵대는 떨림은 더더욱 아니듯

                          파르르한 떨림조차도 구차한 듯

                         체념의 굴레에서 오늘도 서성거릴뿐.



                         어느 악마의 고리가 그대에게

                         탐욕의 손짓을 했던가

                         어느 천사의 밧줄이 그대에게

                         가면의 손짓을 했던가.



                         모든 것 또한 지나 가리라

                         질펀한 상흔을 남기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싼쵸
    '10.8.4 8:42 PM

    노랑 망태 버섯이에요
    비가 나를 쫓아 다니는지
    내가 비를 쫓아 다니는지.
    세 컷 찍고, 여유롭게 비를 맞으며
    내려왔네요.
    오늘은 시인이 되고 싶었어요^^

  • 2. 카루소
    '10.8.4 9:05 PM

    청산에 살리라-조수미

  • 3. 열무김치
    '10.8.5 7:14 AM

    세상에....너무 신기하기만 하네요.
    노랑색이 이채롭게 선명하네요... 그물 모양도 그렇구요 !

  • 4. 제주바다
    '10.8.5 11:25 PM

    노랑 만개버섯의 자태가고 귀하고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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