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4시간을 달려 백무동에 도착... 지리산의 날씨는 알수가 없다는 산지기의 말처럼
지리산의 날씨는 을씨년 스럽기만 하였습니다.

백무동 ~ 장터목산장 ~ 천왕봉 ~ 장터목산장 ~ 백무동을 거쳐 서울로 올라오면서
군생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하라며 수차례 당부와 더불어 격려를 하였건만
집에서 이렇게 편히 있는 부모들이 염려의 안달을 .......(2010.4월 중순 아침 천왕봉 영하 12도였음)

가끔 우리부부는 아들이 그리울때면 그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가끔은 옛날 밥상을 떠올려 보곤합니다.
옛날 밥상....나름 분위기 최고......

아들 보고 싶다...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