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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말고(ㅋㅋ) 다른 대륙 이야기 1

| 조회수 : 2,440 | 추천수 : 132
작성일 : 2010-03-11 01:52:35
꽃.샘.추.위
예쁜 단어입니다. 그러나 한 성깔 합니다.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 남부도 지금 눈이 펑펑, 프랑스 북부와 빠리는 아주 아주 맑고 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눈 또는 비 안온지 일주일이 넘어가는 진귀한 현상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이 겨울에 말입니다.
황소 같은 바람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귀 떨어지겠습니다. 아, 좀 겨울은 빨리 물러나 다오 !
난방비 걱정에 정신 건강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안 돼 요 !  자, 난방비 걱정에서 마음을 잠시 가볍게 풀어 볼까요 ?  






  
50상팀 넣고 보는 망원경입니다. 앞에 지중해가 펼쳐져 있으니 구석구석 보라~~이런 뜻이겠지요 ?
저 바다를 건너면 무엇이 있을까요 ?
바다가 끝나고 세상이 끝나는 벼랑일까요 ? 아니죠, 지구는 둥글다고 수정 보완한 교과서로 공부하였습니다.

동네 앞바다가 지중해인 마르세이유입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2000년도 전에 그리스 사람들이 와서 도시를 세우고 살다가는 또 사라졌지요.
그런데 유일하게 또 고대 그리스 흔적이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음…다음엔 마르세이유편으로 해야할까봐여.. 또 삼천포..)  







거리는 프랑스 제 2의 도시답게 정신 없습니다.
무역항으로, 공업 도시로, 지중해 연안 휴양 도시로..
육지와 바다를 통해 세계 각지의 사람들, 프랑스인, 북유럽인, 미국인, 아프리카인, 중동 아랍인, 동양인,
저, 한.국.인.이 모두 바쁘게 제 갈길을 걸어갑니다.  

역시 남쪽이라 동네 낙서도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국적 분위기입니다.
이 나라에서 외국인인 나.

나보다 더 이국적인 아.프.리.카 ?  








오호 ! 아프리카로 가 볼까요 ?
유럽 남단에서 보면 아프리카는 아주 가까운 대륙입니다.
마르세이유에서 비행히 타고 두세시간 남짓 날아서~ 아프리카 북부 모로코로

아…거리 안내표지판..이 있군요, 아…못 읽겠네요 ㅠ..ㅠ
이 곳은 타루당(Taroudant)입니다.  







비행거리로는 반나절도 안 되는 시간만큼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내가 몰랐던 다른 세상.
기후도 다르고, 마을의 모양도 다르고, 사람들의 얼굴도, 옷도, 말도 다릅니다.  

게다가 주차장의 스타일도 다릅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당나귀 수레 주차장.






그러나 우리네 세상, 사람 입맛은 매한가지, 더울 때는 걍, 요 큰넘으로 한 통 퐈~악 쪼개서 !

그나저나 수박 익어뿔것네요. 파라솔 방향 좀 수정 해 주시지…







마을의 가장자리는 흙으로 단단히 높여 세운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비 없는 이 곳에서 이 흙 성벽을 닳게 만드는 것은 ?

마른 태양 빛에 날을 세운 바람 ! 과 시간입니다. 으 퉤퉤퉤 여행내내 입에 흙 들어와여..
  






이 흙성벽을 닳게 만드는 다른 요인 !

구멍이 나서 머리 숙여 쳐다 봤다가 간 떨어질 뻔 했슈.
그나저나 냥이도 불법침입자 땜에 간 쫄아든 얼굴이네요. 우리 쌤쌤이다~~야옹아~~







세계 어디나 그렇듯 재개발은 강행 되는 법. 집도 헐고 옛날 성벽도 허물어 버립니다.








공장에서 막 뽑아다 놓은 듯 새로 지어 놓은 주택가.

불편하고 식수 공급도 원활하지 않았을 옛집보다는 깨끗하고 좋아 보입니다만,
저렇게 옛 구역, 옛날 성벽 마구잡이로 허물다가는 후회할일 생길텐테..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해가 떨어지고 나면 이제 숨 좀 쉴만 합니다. 바로 모로코 사람들의 민트차 사랑에 동참합니다.
진한 잎차(녹차, 중국차)가 차 주전자에 담겨 있고 민트를 한 다발 줍니다.
차 주전자에 민트를 꾹꾹 눌어 담아, 차와 민트의 향이 어우러지게 하고,
설탕을 상상초월할 분량 만큼 넣어 줍니다. 음…..무슨 맛이냐구요 ?
녹차잎의 씁쓸 + 민트의 상쾌 + 머리 아플 정도의 단맛 !

한 번만 잡솨바~~ 못 잊습니다. 더더욱 사막 마을에서 하루 좋일 마을과 성벽 탐험을 한 이후에는 말이죠 !
(찻집 자리 한번…W.C 앞이네요 ㅠ..ㅠ )







철도와 고속도로가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기차와 고속버스로의 여행은 한정된 지역이나 가능합니다.
가장 흔한 여행 수단이 택시입니다.
제 눈에는 자가용인데 영업 방식은 버스입니다.
운전자 1명, 앞좌석에 두 명, 뒷자석에 4명이 정원입니다.
즉, 정원이 차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습니다. 운전자의 차가 어느 방향으로 간다고 하면,
손님은 자기가 가는 곳과 얼추(ㅠ..ㅠ 옴마야) 방향이 비슷하다 생각 되면 값을 흥정하고 탑니다.

이 곳은 제가 가려던 곳에서 중간 지역쯤 되는 곳의 마을 택시 환승장입니다.
차가 열이 받았는지 뚜껑을 열고, 물을 붓고, 기름을 치고, 시커먼 연기를 뽑아내고….
깽그랑~쿵따닥딱딱딱 부릉부릉~~~~~~부르르 털털털 피~~~시~~익 피식 피식 픽픽픽  
지나가던 동네 아저씨도 자동차에 일가견이 있는지 훈수를 둡니다.







에라 모르겠다, 운전자가 손님 잃을까 트렁크에 있는 우리 짐을 절대 꺼내 주지 않고 수리에 전념하십니다.
우짜노 ? 그냥 환승장(?) 밖을 구경해 봅니다.

여기가 워디란 말인가,  
북아프리카 한복판에서 냉동장치 고장난 냉장고가 남의 처지 같지만은 않습니다.








기쁨에 찬 운저수 아저씨가 우리를 부릅니다. 오~라~~~~이~~~
빨리 발걸음을 돌려 우리의 벤츠로 돌아갑니다.

진짜 벤츠라니깐녀 !!







근데 내부 손잡이는 특수 개인 맞춤입니다.
이것을 꼭~~잡고 울퉁 불퉁 사막의 산을 넘습니다.









사막이란 꼭 사하라 사막처럼 모래 언덕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산, 산맥, 오아시스와 마을들.
넓은 세상의 다양성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지도 한 페이지에 오늘의 최종 목적지가 들어 오는군요. 마라케쉬로 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분홍색 표시한 지점을 넘어 가고 있었습니다. 지도가 온통 초록과 갈색으로 산을 나타냅니다.
이름하야 ”아틀라스 산맥”!
그리스 신화에 지구를 어깨에 매고 있는 거인의 이름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보자면 이곳은 지중해 넘어 사하라 사막이 펼쳐지기 전 지역,
거의 세상의 끝이라고 여겨진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초인적인 누군가가 어깨에 우리 세상을 짊어지고 하늘을 받치고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초인이나 거인은 모르겠고,
이런 곳에 사람이 살까 했는데, 삽니다.
차 창 밖으로 올리브 나무가 간격을 맞춰 심어져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가시덤불과 올리브 나무들과 겹겹이 쌓인 아틀라스 산맥.







사막과 사막에 물을 끌어들여 올리브를 심는 사람들을 생각하다가,
어느새 빵빵 쇳 소리에 순간 이동을 한 듯 !
아, 도시로군요 !

길 건너는데 용기가 필요할 것 같은 도시네요.
도시의 이름은 마라케쉬(Marrakech 또는 Marrakesh).







쿠투비아 모스크(Koutoubia mosque)의 미나렛입니다.
이 곳이 어느 왕국의 수도였을 때, 12세기에 세워졌다고 하는데요,
마라케쉬의 에펠탑이라는 애칭이 있다고 합니다 ^^









해가 지면 사원 미나렛 꼭대기에서 절하고 기도하는 시간임을 알리는 종교 지도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요 머스마들은 오늘 기도 땡땡이치나 봅니다 ^^








쟈마 엘 프나(Djemaa el Fna) 광장, 이 도시의 모든 것은 이 광장의 힘 ! 이라 할 만큼 유서 깊고
지금도 생기 가득한 광장입니다.











아름다운 광장과 미로 같은 시장과 고풍스런 이슬람 사원의 나라 모로코를 구경하고 계십니다.
(관광청 문구 같군여)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재
    '10.3.11 2:37 AM

    요즘 특히 82쿡에 감사 드리고 있답니다...
    열무김치님 여행기를 만날수 있게 해 주신~~~ㅎ
    아틀라스 산맥:아프리카 북서부~~~ㅎ 알제리,모로코 튀니지 3국에 걸쳐~~~ㅎ
    대충 공부 좀 하구요~~~

    참 세상을 넓고,,,
    할 일도,,, 알아야 할 것들도,,,,,많습니다...
    호기심을 잃는것을 가장 경계 하라고 하던데...
    눈 반짝이며 읽고 있습니다...

    어제 파리로 떠난 딸 아이...
    마레지구 라고 전화 왔네요...
    그래서 열무김치님이 더 친근 하다는....ㅎ

    암튼 참 기기묘묘한 세상에 살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열 외의 얘기만 이렇게,,,,
    우선 추천 꾸~욱 입니다...

  • 2. 열무김치
    '10.3.11 2:48 AM

    아니 하늘재님, 이 시간에 안 주무시고 ^^
    눈 반짝이시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님이 빠리에 오셨군요 ! 공부하러 오셨나요 ? 여행인가요 ?
    마레 지구 구경하면서 신나 있겠네요.
    그나저나 겨울 코트 단단히 입고 오셨나 모르겠어요.
    지금 파리는 맑기는 엄청 맑은데 아주 아주 추워요.

  • 3. 예쁜솔
    '10.3.11 3:23 AM

    와우~~
    아프리카까지...감사감사^^
    유럽을 지나 아프리카로
    제 꿈도 뻗어나가고 있네요...

  • 4. Clip
    '10.3.11 10:59 AM

    모로코는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예요.
    영화 English Patient 초반에 나오는 해 질 녘의 사하라 사막이 너무 인상적이였거든요.
    그 사막 때문에 모르코에 가고 싶단 생각을 했드랬어요.
    열무김치님은 다녀오셨군요. 부럽;;;

    참, 전에 올려주신 독일어 표지판 말예요.
    길이 좁으니 손잡고 다니지 말라는 뜻이라네요.
    궁금해서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어느 분이 가르쳐주셨어요. ^^;;

  • 5. intotheself
    '10.3.11 2:39 PM

    오늘 미술시간에 들라클로와의 그림을 보다가 그가 영국에서 만난 콘스터블과 모로코 여행에서

    현지사람들의 색감각에 영향을 받아서 그림이 변했다는 말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오니 다시 모로코라,화가를 변하게 만드는 아프리카,마티스도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언젠가 그런 빛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열무김치는 이미

    다녀왔군요.유럽에 사는 사람들의 특권이란 바로 그렇게 쉽게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 6. 소박한 밥상
    '10.3.11 3:45 PM

    베네치안 미러 등
    국내에 한창 모로코풍의 인테리어가 유행할때
    신비한 매력으로 동경하기도 한 모로코였는데
    이젠 스페인과 포르투칼에만 눈길을 줄 정도로 다소 밀려났네요.

    전에 썼듯이... 무릎관절 좋을 때 눈에 마음에 많은 여행 기록 담아 놓으셔요 ^ ^

  • 7. 파랑하늘
    '10.3.11 4:49 PM

    열무김치님..요즘 님의 글에 푸~욱 빠져 살고 있어여..
    님 덕분에 집안에 가만히 앉아서 편안한 여행하고 있습니다..^^

    줌인 줌아웃엔 안들어왔었는데...
    최근에 꼭 한번씩 클릭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동생이 프랑스에서 3년째 공부하고 있는데,
    이 녀석이 도대체 언제쯤 돌아올런지가 온가족의 궁금거리입니당~~^^;;

  • 8. 그린
    '10.3.11 9:24 PM

    열무김치님....^^

    안그래도 궁둥이가 들썩거려 참기 힘든데
    제가 제일 가고픈 곳 중의 하나(안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있남?ㅡ.ㅡ)인
    모로코 풍경을 보여주셨군요.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과 이국적인 풍경들....
    또 바람이 듭니다....ㅎㅎ

  • 9. momo
    '10.3.11 10:33 PM

    쟈마 엘 프나 광장에서 쌓아놓고 파는 양의 뇌를 보셨는지요?
    저는 그게 해외에서 본 것 중에 제일로 쇼킹한 장면이였어요.

    타진이나 싸먹는 밀떡?은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참 소박하고 친절했었다는 기억이,,,,
    순수한 아이들의 맑은 눈빛을 못 잊겠어요.

    열무김치님 덕분에 추억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

  • 10. wrtour
    '10.3.12 12:42 AM

    낼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 저기 저차 한잔주시구랴!
    타르레가-아라비아 기상곡(Capricho Arabe)Andreas Segovia, Guitar

  • 11. 열무김치
    '10.3.12 7:31 AM

    예쁜솔님 ! 꿈으로만 뻗어나가지 않고 현실로도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 ^^

    Clip님 English Patient 초반에 나온 곳이 모로코 지역 사막이예요 ??? 오호 그렇군요,.
    제가 이 세상에서 꼭 보고 싶은 것 중에 사하라와 오로라가 있습니다. 너무 극적인 이 둘 !
    오로라는.....으드드드드 추워서......이글루라도 한 채 사 놓은 후에...어뜨케..

    intotheself님 ^^ 여기 살다보니 들라루크와는 이 나라 전국민의 존경을 받는 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의 이슬람, 아랍 세계 여행이 프랑스 화풍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들었어요.
    그 전까지는 가보지도 않고 화가들의 상상으로만 그린 그림들(앵그르처럼요)이
    지배적으로 오리엔탈리즘, 로맨티시즘을 압도 했다면, 들라르쿠와의 여행은 이제 사실주의를
    불러 오게 된다고요..그 당시 들라르쿠와가 살던 시절만 해도 화가들이 이태리만 보고 와도
    자국의 미술에 엄청난 기폭제 역할을 했는데, 다른 곳, 더 넓은 곳으로의 여행은 더더욱
    강력한 에너지를 불러오게 되는 게 당연하다고 예상이 가능하지요 !
    역시 여행 ! 화가들의 여행은 화풍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그러는 신기한 묘약이란 생각이 듭니다~~

    소박한 밥상님, 모로코 여행기 계속에 스페인 포르투갈까지 올라 갈 예정인데, 어찌 아셨어요 ?
    ㅎㅎㅎ

    파랑하늘님 (어머 닉네임 최고예요 !) 오셔서 남동생 잡아 가세요~~
    핑계김에 프랑스 구경 잔뜩하시게요~~ ^^

    그린님 엉덩이 들썩들썩하게 신바람 나게 해드리는 이 기쁨이란 ! ^^
    파란 하늘이 정말 매력적이지요 ?

    momo님, 타진이 꽤 우리랑 잘 맞죠 ? 푸~~익힌 뜨끈한...사막서 뜨끈한 것 찾는 모로코인들 !
    이열치열 한국인이 이해해 주지요 ! 양뇌요 ㅠ..ㅠ 무서워요,,.. 그런데 그 식재료(?)는 여기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애용해요 ㅠ..ㅠ 저는 중국 신장지역에서 본 시장에서 야외
    고깃간에서 양 잡기 ㅠ..ㅠ 요...시골서 울 할무니가 닭 잡고 하는 것도 많이 봤는데,
    너무 오랫만이어서 그랬을까요, 양이 닭 보다 커서 그랬을까요?
    그리고 모로코도에서는~ 고깃간에 걸린 바로 잡은 따뜻한 낙타 머리요... ㅋㅋ
    한국서 시장통 삶은 돼지 머리는 많이 봤는데 그건 좀 후덜덜했어요. 왜 그럴까요???
    같은 머리인데 흐메 무셔요

    wrtour님 ^^ 저 민트차 이제 엄청 잘 만들어요, 어서 오세요 ! 많이 드릴께요 !
    그대신 이 멋진 기타 음악 좀 어떻게... 이렇게 올려진 음악은 바로 제가 저장해 가는 방법이
    없나요 ? 기타 선율이.... 온몸에 흘러요. 너무 좋습니다, 음악이 ~~~

  • 12. 열무김치
    '10.3.12 7:34 AM

    아, Clip님 !
    독일어 표지판 ㅋㅋㅋ 길이 좁으니 손잡고 다니지 말라는 뜻이라고요 ? ㅋㅋㅋ
    참 별 신기하고 재미있는 금지 간판도 다 있군요. ㅎㅎㅎ
    그 길은 좁지는 않았는데...하긴 관광객이 많으니 늘...
    어기면 벌금 물까요 ? 감옥 가나요 ? ㅋㅋㅋ 확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3. wrtour
    '10.3.13 12:35 AM

    미트라님~~
    그냥 드래그 복사하셔도 아무데나 붙혀도 음악 잘 나옵니다요!!

  • 14. 열무김치
    '10.3.13 4:03 AM

    wrtour님, 드래그하면 복사 기능이 없어지는데요 ??? 아, 제가 또 컴맹티가....

    오리아짐님 ^^ 저는 한국 여행도 좋고 외국 여행도 좋아요 ^^
    지금은 사는 곳이 주변 여행 많이 하는 것이고요, 언젠가(?) 한국에 살게 되면
    오리아짐님께서 다니신 곳도 다~~~다녀보고 싶어요 ~~~

  • 15. 안나돌리
    '10.3.13 9:09 AM

    우선 도장부터 꾸욱~~찍을랍니다.
    오늘 스케쥴이 좀 바빠스리
    세계 여행은 좀 천천히 할랍니다.ㅋㅋㅋ

  • 16. 열무김치
    '10.3.14 12:31 AM

    안녕하세요, 안나돌리님 ! 바쁘신와중에도 이렇게 친필(?)을 남겨 주시다니요..
    시간 나시면 천천히 다시 찾아와 주셔요~~

  • 17. momo
    '10.3.15 5:01 AM

    한국서 시장통 삶은 돼지 머리는 많이 봤는데 그건 좀 후덜덜했어요. 왜 그럴까요???
    같은 머리인데 흐메 무셔요ㅡ> 요거는 아마도 낙타는 낯선 머리였기 때문이 아니였을까요?ㅋ

    아, 글고 비엔나 가셔서 골목길에서 손잡고 다니다가 감옥 가시면 제가 꼭~!!! 면회 갈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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