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옆구리 터질 뻔한~~~사진 한 장

| 조회수 : 2,702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09-10-26 09:08:31
뒷산 산책길에
역광에 빛나는 담쟁이의 오묘한 색감에 반해
이 사진 한장 찍다가 옆구리 터질 뻔^^ 했슴다...^^;;;

촬영 현장을 설명드리쟈면
담쟁이가 나무 밑둥에서 얼마 되지 않은 곳에 있어서
우선은 앉아서 얼굴을 나무에 대고 왼쪽으로
있는대로 구부리고 촬영을 하는 데 해와의 방향이 어긋나는 바람에
배경과 구도조건이 맞질 않아 한동안 그리 씨름을 하고 났더니
옆구리는 터질듯이 아프고 숨도 쉴 수가 없더라구요~~~

별스런 결과물도 못 만들고는 고생만~~~~크윽
.
.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9.10.26 9:12 AM

    주말에 줌인이 얼마나 한가했길래~
    조회수 하나 없이 올리자 마자 많이 읽은 글로 올라 섰네요^^ㅎㅎㅎㅎㅎ

  • 2. 여진이 아빠
    '09.10.26 9:50 AM

    많이 읽은 글에 등극하심을 감축드리옵니다.
    저는 부족해서 잘 오르기 힘들던데요.
    잘 계시지요.
    단감이 풍년이라 그런가
    단감을 팔고 있는데 올해는 영 안 팔리네요

  • 3. 여진이 아빠
    '09.10.26 9:59 AM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on&divpage=2&sn=on&s...

    저도 열심히 담쟁이 덩굴을 찍었답니다.
    역시 별스런 결과물도 ~~ㅋㅋ

  • 4. 안나돌리
    '09.10.26 9:59 AM

    여진이아빠님
    넘~~~부족하면 잘 올라 갑니다.
    적당히 부족하면 안 올라 가구요~~ㅎㅎㅎ

    여진이아빠님
    댓글보구 장터 가 봤어요~
    단감 파시는 걸 첨 알았으니....ㅠㅠ
    저...단감 한박스 주문 드립니다. 쪽지 드릴께요^^

  • 5. 살림열공
    '09.10.26 11:07 AM

    사진 멋져요.
    저도 비슷한 장면이 넘흐 좋아서 잘 찍어 보려 애쓴 기억이 있기에
    이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하시게 된 심정을 잘 알아요.
    그런데 굉장히 잘 찍으시네요.
    구도도 버릴데가 없고요.
    나뭇잎과 담쟁이들이 루비랑 비취처럼 아롱 아롱 예뻐요.
    ^^b

  • 6. 청미래
    '09.10.26 11:15 AM

    옆구리 터질 뻔^^ 하시도록 애쓰신 덕분에*^^*
    오묘한 색감으로 빛나는 담쟁이 덩굴, 편하게 잘 보았습니다.~~~

  • 7. 이규원
    '09.10.26 11:07 PM

    초록 담쟁이 덩굴이 저렇게 예쁜 옷으로 갈아입었군요.
    옆구리 터질뻔만 하셨으니 다행이지....

    조심, 조심하셔요...
    매사에 조심입니다.

  • 8. 캐드펠
    '09.10.27 1:44 AM

    별스럽지 못한 결과물 아닙니다.
    담쟁이 덩굴이 반짝반짝 빛나요.
    옆구리 터질 뻔~~~한 덕분에 저는 이뿐 가을을 느끼고 있습니다^^*

  • 9. toto
    '09.10.29 2:13 PM

    요즘 '아그'들 사진은 안 올리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227 옆구리 터질 뻔한~~~사진 한 장 9 안나돌리 2009.10.26 2,702 120
12226 회룡포 1 애팔이 2009.10.25 2,238 139
12225 푸틴의 노트 9 꿀아가 2009.10.25 2,972 127
12224 금요일 국립박물관 나들이,함께 하실래요? 5 intotheself 2009.10.25 2,461 175
12223 생각(?)이 많아지는 가을입니다.... 9 소꿉칭구.무주심 2009.10.25 2,044 70
12222 곱게 물든 단풍으로 바탕화면을 ~~~~~~ 2 도도/道導 2009.10.25 2,967 140
12221 단칼에 베어버리소서, 장군~! 10 회색인 2009.10.24 2,420 146
12220 박지윤아나운서.... 1 이랑 2009.10.24 3,078 103
12219 오늘(토)관악산은~ 10 wrtour 2009.10.24 2,828 91
12218 가을이 깊어지니.. 1 여진이 아빠 2009.10.24 2,104 111
12217 결혼전과 결혼후의 차이를 아시나요? 3 안나돌리 2009.10.24 2,836 138
12216 멘델스죤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진 날 4 intotheself 2009.10.24 3,020 254
12215 3800원,3900원의 행복 intotheself 2009.10.24 2,511 235
12214 아름다움/ 반전 2 흙과뿌리 2009.10.24 2,082 115
12213 백악마루에 서서... 4 청미래 2009.10.23 2,608 117
12212 먹고싶은 생선 1 섬마을 2009.10.23 2,257 87
12211 아기고양이 9 햇밤 2009.10.23 2,171 68
12210 10월의 일산 호수공원 산책로 6 지우산 2009.10.23 3,313 108
12209 이름모를 꽃들... 5 Merlot 2009.10.23 2,002 102
12208 한낮의 여유~~ 13 oegzzang 2009.10.23 2,627 60
12207 女性, 그리고 영화 2 -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3 회색인 2009.10.23 2,933 228
12206 실례하겠습니다. 잠시 자리 좀 뜨겠습니다. 8 카루소 2009.10.23 3,189 172
12205 가을의 서오릉 3 지베르니 2009.10.22 2,999 105
12204 그녀........... 6 된장골 2009.10.22 1,711 119
12203 목요일 오후,모네를 보다 intotheself 2009.10.22 2,107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