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토)일 오후, 북악산을 가기위해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와 버스(212,1020,7022)를 타고

자하문고개 하차 후 창의문(자하문,북소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먼저 안내소에서 탐방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증을 제시한 후 올라갈 수 있구요.
중간에 몇 군데 있는 쉼터에서만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곳곳에 군인들도 서 있어요.

창의문에서 백악마루 구간은 경사가 급해서 사람들은 주로 이쪽으로 내려오더군요.

쉼터에서 바라 본 인왕산이예요.

북한산도 보이구요.

정상인 백악마루입니다.

안개가 많이 끼어있었지만, 여기에서는 63빌딩도 보이고

서울타워도 잘 보입니다.

사람들은 쉼터에서 간식도 먹고...

담쟁이 덩굴도 한 자리 차지하고.

숙정문 쪽으로 조금 내려오니 청운대가 있네요.

청운대에서 바라본 백악마루

이쪽에서는 북한산 백운대가 더 가까이 보여요.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고 조금 더 내려오면 와룡공원과 삼청공원으로 갈라지는 길에 있는 말바위가 있어요.
북악산은 입장시간이 오후3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랍니다.(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산도 좋았지만, 삼청공원을 거쳐 내려온 삼청동 길은

규모가 작아보이면서 눈길을 사로잡는 예쁘고 독특한 식당,

까페,

가게들이 넘 많아 꼭 다시 와보고 싶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