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소쿠리와 가위 들고 산으로 갑니다.
바로 효소를 만들기 위해서..^^
한가득 꽃따서 머리에 이고 돌아오는 길 내내 코 끝은 향기로 가득하고
물에 씻은 꽃, 물 빠질 때까지 기다리려니 작년에 담가 두었던 효소가 급 땡겨
아카시아 꽃 띄워 차 한잔 마시렵니다.
집안 가득 아카시아 꽃 냄새가...
작년에 담가 두었던 아카시아 효소..
꽃잎 띄워 마시니 진한 꽃향기가 입안가득.
오늘 하루는 아카시아 꽃 향기 때문에 향긋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