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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kibitzer를 아시나요?

| 조회수 : 1,675 | 추천수 : 135
작성일 : 2008-11-24 09:18:33


   어제 우연히 읽게 된 책이 있습니다.

중학생의 논술교재로 한 모임에서 읽는 책인 모양인데

책 주인이 제게 이 책 읽어보셨는가 물어보기에

처음 보는 책인데 궁금하니 선생님에게도 읽을 기회를

달라고 해서 읽게되었지요.




사실은 그전에 고등학생이 와서는 선생님 정치교과서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어요? 하고 불평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그렇다면 조금 더 즐겁게 정치교과서를 읽을 수 있는

대안은 없는가 고민하던 차라 이 책이 더 반가웠답니다.

국민과 시민에 대한 설명,우리 헌법에서는 모자란

시민의 개념,대의민주주의에서 부족한 정치적 참여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해결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런 이야기들이 소개되는 중에 영화이야기,교과서인용

개인적인 경험담 이런 이야기들이 잘 섞여서

책읽기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에 그가 가져온 개념이 미국의 철학가 왈저의

kibitzer인데요,처음 들어보는 말이지만

바둑이나 장기에서 훈수를 두는 사람들처럼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훈수를 두면서 자꾸 간섭하는 것이'

우리의 정치를 바꾸어 나갈 수 있는 방식이 아닌가

그것을 어렵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혼자서도 여럿이서도,리플이나 신문독자 투고

일인시위 혹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지속적으로 간섭을 하는 것

구체적인 예를 통해서 글을 읽으면서 제가 그동안

살아온 방식에 대해 한 번 뒤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만이 아니라 우리 정치에 실망하여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시니컬하게 된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새로운 기운이 날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인터파크에서 제공한 책소개글입니다.



책소개 정치인들 내지는 성인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정치'를 쉽고 재미나게 풀어나가는 대안 정치 교과서이다. '정치'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소설, 우화, 영화, 유머 등이 담긴 쪽글, 다양한 통계, 여러 책과 기사에서 발췌한 자료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가볍게 이끌어 나가고 있어 댓글과 토론으로 무장하고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대인 지금의 청소년들이 정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오늘의 십대에게서 민주주의의 희망을 읽는다는 젊은 정치학자인 저자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많은 이야기를 담기보다는 ‘참여하는 시민’이라는 핵심을 추출하는 방법을 택해 참여하는 시민의 모습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참여의 필요성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당위의 측면에서 주장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의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모든 문제에 개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키비처가 되는 것이 시민으로서의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려준다.

재미있는 영화를 별도의 쪽글에서 함께 소개하거나, 다양한 읽을거리와 생각거리라는 코너를 통해서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정치적인 메커니즘을 보는 시각을 길러주어 복합적인 층위를 지닌 정치의 본원적 의미를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럼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사회와 자신, 그리고 세계의 현안을 고민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방법을 모색하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YES24 제공]


출판사 서평 1. 새로운 세대를 위한 정치 교과서,《참여하는 시민 즐거운 정치》
사람과 사회와 세계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정치 교과서《참여하는 시민 즐거운 정치》가 책세상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청소년을 위한’이라는 제목의 역사서, 교양서, 철학서 등은 꾸준히 출간되었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안 정치 교과서는 없었다. 이는 정치란 정치인들 내지는 성인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정치를 배운다는 것은 자신이 한 행동이 사회적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가를 배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사람들은 정치를 혐오하는가, 그러면서도 왜 정치에 모든 것을 맡기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말에서도 엿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골치 아픈 정치 이야기 대신 쉽고 재미있는 일상의 사례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자칫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정치 이야기를 쉽고 재미나게 풀어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했다. 웃음을 유발하는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소설, 우화, 영화, 유머 등이 담긴 쪽글, 다양한 통계 등을 덧붙였다. 그리고 여러 책과 기사에서 발췌한 자료들을 ‘읽을거리’와 ‘생각거리’로 배치해 언급된 사례에 좀더 심도 있게 접근하고자 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정치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볍게 이끌어나가는 이 책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정치 교과서’로서, 청소년들에게 사회와 자신, 그리고 세계의 현안을 고민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방법을 모색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2. 국민에서 시민으로, 헌법을 바꾸자
2002년의 월드컵과 촛불 집회, 학내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며 단식 투쟁을 벌였던 대광고 강의석 군, 두발자유화 운동과 내신등급제 반대 시위……정치와 가장 멀리 있는 존재로 여겨졌던 청소년들이 최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검색으로 사회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댓글과 토론으로 생각을 가다듬으며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요즘 청소년의 모습은 확실히 새로운 현상이다. 저자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그간 다소 두루뭉술하게 이해되었던 시민의 의미를 분명하고 올바르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로빈슨 크루소》를 인용하며 경제적 의미의 시민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정치적 시민으로 전개되어 오늘날의 시민이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한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보다, 여자친구보다 10억이 더 좋은 요즘 세태를 부르주아의 탄생 과정을 통해 분석, 비판한다. 또한 근대 국가를 세운 것이 시민이므로 시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것은 당연한데도 대한민국 헌법에는 ‘국민’이 있을 뿐 ‘시민’은 없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우리가 한 번도 문제 삼은 적 없는 이 사실을 이제는 문제 삼아야 하며, 국민학교가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초등학교로 바뀌었듯이 헌법의 용어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헌법 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시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로, 헌법 제2장의 제목은 “시민의 권리와 의무”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3. 영화와 책을 통해 보는 정치 이야기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정치를 가르치기에 앞서 재미있는 영화를 별도의 쪽글에서 함께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의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의 을 소개하면서 시민의 권리와 의무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표현의 자유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필립 카우프먼 감독의 를 예로 든다. 그리고 20 대 80의 사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라든지, 기업 도시의 비극적 풍경을 보여주는 등을 통해 자본주의의 어두운 그림자를 설명하기도 하고, 을 통해서는 사회에서 서로의 갈등을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읽을거리와 생각거리라는 코너를 통해서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정치적인 메커니즘을 보는 시각을 길러준다. 라퐁텐의《우화집》에 나오는 이라는 이야기는 정치인들의 패싸움에도 대의 민주주의의 메커니즘이 숨어 있음을 재미나게 알려주며,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을 통해서는 개인 간의 갈등, 집단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모색하고, 서정주 시인의 를 통해 사회의 극빈층과 상위 계층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위한 국가나 사회의 대책을 고민해볼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피자집에서 여러 사람이 피자 한 판을 가장 공평하게 나눠먹을 수 있는 방법을 통해 공정성, 민주성, 공익성의 원칙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장치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청소년은 복합적인 층위를 지닌 정치의 본원적 의미를 이해하고 익히게 될 것이다.

4.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방법, 참여
이 책은 오늘의 십대에게서 민주주의의 희망을 읽는 젊은 정치학자가 이들에게 들려주는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정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꼼꼼하게 분석한 저자는 이 책에 더 많은 이야기를 담기보다는 ‘참여하는 시민’이라는 핵심을 추출하는 방법을 택했다.
수동성과 집단성을 띠는 ‘국민’이 아니라 능동적인 개인, 즉 시민으로 거듭난 구성원들이 국가와 사회의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때 참다운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현대 정치의 핵심이자 청소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메시지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참여하는 시민의 모습을 주장하는 것이 이 책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이 지닌 다른 책과의 변별성은 참여의 필요성을 기존의 책들이 반드시 해야 한다는 당위의 측면에서 주장한 것과 달리, 일상생활에서의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구체적인 정치 현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각은 집단의 이익만을 주장하는 님비 현상을 분석하는 데서도 드러나는데, 저자는 님비 현상을 ‘민주주의 발전의 적자이자 서자’라고 평가한다. 즉 님비는 민주주의 발전의 적자로서 시민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냄과 동시에 민주주의 발전의 서자로서 기피/혐오 시설을 반대하는 시민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와 피해를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민의 참여는 갈등과 조화라는 두 대척점을 잇기도 하고 부수기도 하면서 점차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

5. 우리 모두 키비처 되기
저자는 시민으로서의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키비처Kibitzer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키비처란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훈수를 두고 참견을 하는 시민, 즉 잔소리꾼이나 훈수꾼을 뜻한다. 키비처는 어떤 일이 진행되는 걸 보면서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하고, 못하면 ‘못한다’고 야단치는 사람이다. 그는 야단을 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적극적인 개입자다.
키비처의 활동 영역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국가,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쓰레기 문제에서부터 국가 정책에 이르기까지 개입하고, 세계화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훈수를 둔다. 따라서 키비처는 한마디로 가장 능동적인 시민, 가장 적극적인 시민이다.


[YES24 제공]


목차 머리말
제1장 시민의 시대
1. 나는 잘 살고 싶다 - 경제적 의미의 시민
2. 나는 국가의 주인으로 살고 싶다 - 정치적 의미의 시민
3. 그들만의 공화국에 저항의 깃발을 들다 - 시만 범주의 확장
4. 막다른, 그러나 희망의 몸짓으로 - 대한민국의 시민 형성 과정

제2장 빛바랜 청사진, 근대의 시민
1. 나도 투표하고 싶다 - 권리와 의무의 관계
2. 포르노를 보고 싶어요 - 표현의 자유
3.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 정치의 소멸
4. 나는 접속한다, 고로 존재한다 - 검열의 시대

제3장 자본주의의 그림자
1. 오늘도 걷는다마는…… - 이주와 유랑의 역사
2. 너는 벤츠를 타고, 나는 지하철을 타고 - 부익부빈익빈
3. 마니아, 맨이야 - 기업 도시의 명암

제4장 갈등과 조화
1. 나는 나, 너는 너 - 개인 간의 갈등과 집단 간의 갈등
2. 나의 이익과 너의 이익 - 님비 현상과 민주주의
3.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 갈등 해결의 방법

제5장 참여와 민주주의
1. 왕을 주세요 - 민주주의와 투표
2. 대폭발 - 참여하는 시민
3.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법 - 대화와 타협

제6장 키비처 되기
1. 뺨을 맞아도 훈수는 둔다 - 간섭하고 개입하는 시민
2. 시끄러운 곳 찾아가기 - 키비처가 되는 과정
3. 키비처, 주인 되기 - 시민과 참여


[YES24 제공]


작가소개 이남석 11966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세 살때 서울로 이주, 평범한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였다. 대학에서 민속극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문화 일반과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넒히는 동시에 사회와 정치의 부조리를 눈 뜨게 되었고,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사회에 기여 할 수있는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대학원에 진학해 학생회와 인문사회과학연구회, 한국정치연구회에서 마르크스의 초기 사상을 중심으로 인간 소외와 해방을 연구했고 박사학위 논문인 [기술, 지배, 이데올로기의 상관성에 관항 연구]를 통해서는 유연생산시대에 기술이 어떻게 지배의 역활을 하며 실업을 불러오는가, 그리고 기술의 지배적 성격이 인간에게 어떻게 이데올로기로 작동하는가. 들의 문제를 연구 했다.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한국 사회의 소수자 문제에 친착하고 있으며 소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저술 및 번역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성공회대와 한양대에서 강의를 듣고 있으며, 한국 정치연구외 연구위원과 한양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차이의 정치-이제소수자를 위하여],[NGO리포트2004] [정치과정에서의 NGO]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행정의 공개성과 정치 지도자 선출]고 [페미니즘 정치사상사]등이 있다.


[인터파크(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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