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주 작은 화분에 심어져 있어서
흔히 보는 천원짜리 로즈 마리만 보았기에 나무가
것두 씩씩한 나무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지요.
그저 화분에서 키우기 뭐하고 해서 농장 한귀퉁이에
심어 놓았더니 얼마나 대견스럽게 자라던지요.
가끔은 사마귀의 안식처가 되기도 하구
가끔은 도마뱀들의 피난처이기도 했던 로즈 마리..
농장안으로 오가면서 웃어 주고 만져 주었더니
그 사랑을 받아서인지 향기도 으뜸으로 향도 가득 안고
아예 든든한 문지기가 되어 있네요.
아마 땅아래 미생물들이 잘 크라 도움주고 있어서이겠지요.
무 경운 하거든요.
하여 땅아래 착한 지렁이랑 땅강아지 두더지들이 자신들이
살기 위해 함께 공생하고 있나 봅니다.
고운 사랑들...
사랑스럽지요.
보랏빛 그 꽃이 참 은은하고 곱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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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로즈 마리 나무와 로즈 마리 꽃이랍니다.^^
봉화원아낙 |
조회수 : 1,168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8-11-22 2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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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루소
'08.11.23 12:50 AM봉화원 아낙님께 처음으로 음악 선물 들어갑니다.*^^*
Schon Rosmarin for violin and piano
아름다운 로즈마리
Fritz Kreisler(1875-1962)2. 봉화원아낙
'08.11.23 12:38 PM카루소니임^^
와우~~~~~~~~
꽃보다 더 아름다운 로즈마리네요!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낙의 잣대로 보았을땐 무지 힘든 음악 올리는 작업인데
이렇게 손수...기분 무지하게 좋으네요.
복 만배로 가득 받으소서^^
날이 많이 풀린 점심나절이네요.
행복하세요^^3. 아가다
'08.11.23 3:28 PM더불어 행복해 지는 일욜 오후랍니다 잘 듣고 가네요
4. 봉화원아낙
'08.11.24 12:11 PM아가다님...
즐거운 휴일 보내셨는지요?
김해에는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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