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로를 벗어나 작은 오솔길은 추억이 있다.
노래에 나오는
동구밖 과수원길은 아니지만
할머니를 따라 손 잡고 밭에 가던 오솔길의 기억...
돌아오는 길에는 참외랑 토마토랑 한바구니 가득 따서
옆구리에 끼고 오던 그 오솔길...
고무신에 올챙이 가득잡아 맨발로 걷건 길...
이제는 추억의 길이되었다...
그런 길을 보면 언제나 마음이 편안하다.
~도도의 일기~
오늘도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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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도도/道導 |
조회수 : 1,034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7-04-24 1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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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준욱맘
'07.4.24 12:41 PM기분이 아주 좋아지는 풍경이네요. 내그림에 저장!!
2. topaz
'07.4.25 10:46 AM시골풍경이 너무~아름답네요
저 어릴적 살던 그 시골길 같아요
정확한 위치좀 알수 있을까요3. 도도/道導
'07.4.25 11:35 AMtopaz 님
정확한 위치는 안성 목장에서 배밭이 많은 곳으로 가다가 배밭에 이르기 전 오른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4. 바다세상
'07.4.26 1:30 AM시원하게 가슴이 뻥 둟리느것 같아요
5. 우드스탁
'07.4.26 5:18 PM오: 오랜 이끼옷 감아입은 뒷돌담 사이로
솔: 솔바람 솔~솔 잦아들면
길: 길가에 코스모스는 개화를 꿈꾼다....
아, 가을!
코스모스 흐드러진 가을 오.솔.길
그립다.
내 고향 동구 밖 ....
"도도 님 작품엔 그리움이 묻어 있어 늘 또다시 보게 되는군요"
분위기 있는 작품 - 멋있어요~^^6. 도도/道導
'07.4.26 6:26 PM댓글해 주신 분들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7. 시월소하
'07.6.15 2:10 AM그림 같은 사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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