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허브씨앗과 쌈채소 모종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고추, 토마토, 방울토마토, 호박 모종 뿐 아니라 딸기 모종도 자라고 있답니다.
나중에 좀 정리가 되면 전경을 찍어 올릴게요. ^^
maYa님이 주신 줄참외 씨앗의 싹이 나왔어요.
꽃이 매우 예쁘니까 꼭 심어보라고 하셔서..참외보다는 꽃을 보기 위해 심었습니다.
허브가 아닌 씨앗을 심는 건 처음이라 조마조마 했는데
싹이 아주 잘 나네요. 이쁘죠?
제가 싹을 이리저리 옮겨 간격을 넓혀주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좁지 않은가 걱정이에요.
참외가 얼마나 크게 자라는지요?

줄참외 씨앗과 함께 심었던 미니호박의 싹입니다.
줄참외 싹이 나오고 나서도 한참 있다가 얼굴을 내밀었네요.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딸기 꽃입니다. 덜컥 딸기 모종을 사긴 했는데 제일 걱정되는 애들입니다.
얼마나 자랄지, 딸기가 잘 열리기나 할지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별로 정보가 없네요.
꽃들이 많이 맺혀서 은근히 딸기를 기대해보긴 하는데,
베란다에서 키우는 거라 인공수정(?)을 시켜줬어야 하지 않나 걱정도 돼요.

82쿡엔 농사지으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조언 좀 주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저희 집에 오는 사람은 2층 베란다에 가서 새싹과 모종을 소개 받는게 의무라죠. ^^;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랍니다.
새싹도 이런데 아기는 비교할 수도 없겠죠?
얼른 저 새싹들처럼 이쁜 아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