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쁜 핑키입니다...
이젠 별이 되었구요...
아이들과 저희 부부 너무 이뻐했던 토끼였는데...
너무도 잘자라(?) 통통해진, 약간은 뒤뚱거리며 걷는 핑키를 보며 저게 돼지야 토끼야 하며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살아있는 동물을 키운다는 건..
죽음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아이들에겐 너무 큰 슬픔이었던 것 같아요.
위는 저희 큰 아이, 아래는 저희 둘째입니다.
배경은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이구요..날짜가 잘못 되어서리...2006년 10월 초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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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별이 된 우리집 진짜 토끼...
발발이 |
조회수 : 1,640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6-10-23 2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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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영양돌이
'06.10.24 9:01 AM정말 딸들이 콧대가@@ 넘 이뿌시네요^^
서글서글한 시원한 미인이네요...둘다^^2. 칼라
'06.10.24 9:54 PM따님두분모두가 이지적으로 생기셨어요,
이제 별이된 토끼때문에 이쁜이들이 넘 슬퍼하는건 아닌지....3. 이음전
'06.10.25 8:33 PM토끼는 성질이 급하고 연약해서
잘 크다가도 느닷없이 죽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람은 당황스럽죠.
예쁜 따님 둘 두셨군요?4. 발발이
'06.10.26 9:34 AM답글들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들 이쁘게 봐주셔 고맙습니다.
저희 핑키는 꽤 오래살았다가 죽어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토끼 끔직이도 위하는 거 아시고
아시는 분이 "그 토끼는 팔자좋은 복 받은 토끼"라고 하시더군요.
마트같은 곳에서 금붕어니 햄스터니 무료로 나누어주는 걸 받아가는 걸 보면
공짜로 주니까 받아들 가시는데
잘 살려서 키워야할텐데 하고 괜한 (?)걱정을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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