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딸래미 소영이랑 친정오빠 아들 조카 희주랍니다..
희주는 이제 20개월인데.. 소영이때문에 다시 기는거 연습중입니다.. -_-;;;
소영이가 입고 있는 원피스는 친정엄마가 직접 만드신건데..
저게 저래뵈도.. 30년이 훨씬 넘은 겁니다..
한마디로.. -_-;; 제가 입던겁니다.. ㅋㅋㅋ
엄마가 직접 뜨셔서 저 입혔던거 소중하게 잘 보관하셨다가 물려주셨어요..
가보로 대대손손 물릴랍니다.. ㅋㅋㅋ

소영이 보행기를 자기것인양 저 도도한 자태를 보세요.. -_-;;

그래도 소영이가 같이 놀려고 보행기 붙잡으니까.. 울기 시작합니다.. -_-;;;
정말 오빠 맞나요? ㅋㅋㅋ

쭉~ 집안에서 사랑을 독차지 하다가..
갑작스럽게 생긴 아가 소영이때문에 막둥이 자리를 물려주고..
할아버지집에만오면 애기짓을 하는 우리 희주..
그래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가끔씩 소영이에게 기습뽀뽀를 일삼기도하고..
어쩌다 갑자기 소영이를 퍽! 때려서 놀라게도 하지만..
그래도 소영이에게는 하나뿐인 정말 소중한 오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