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작년.
이사해서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슬리퍼 질질 끌면서 아침저녁으로
저희집 주변을 담은 사진입니다.
오늘 날씨도 비올듯 꾸물거려서 기분전환 하시라고
못찍는 사진 올려봅니다.
대문 옆 느티나무아래 평상입니다.
가을낙엽이 수북하네요.
담벼락에 핀 국화입니다.
저의 산책코스인 집위 저수지가는길
뒷마당에서 보는 노을입니다.
정말 아름다워서 어떤날은 혼자 눈물 찔끔거립니다.
제가 키운 들깨입니다.
어깨가 으쓱거리는 풍광입니다.
안개낀아침
들개수확한위로 안개가 내려 앉았습니다.
안개낀날 걸어서 학교에 가는 저희 쌍둥이뒷모습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