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의 특별한 맛의 여행
며칠전~
황대장과 짝꿍이 아주 특별한
곳을 다녀왔답니다.
좋은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 이었을 뿐 아니라
아주 특별한 경험도 함께한 날이었지요.
운준향...
고창에 자리 잡은 찻집.
오룡차, 보이차, 쌍화차, 대추차...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주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자동문을 살짝
통과 하면~~
짠....하고~
나오는 찻집의 모습.
아기자기한 소품 뿐 아니라
다양한 차들도 가득 이었지요.
작은옹기들도 참 예쁘죠~
사장님께서
귀한 차를 대접해 주셨어요.
아리산차...
대만고산지
안개와 온도차가 있는 곳에서
생산된 차로
은은하고 부드럽답니다.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차를 따르고 계시는 모습이
왠지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것 같지요.
보이생차 랍니다.
보이생차는
20~30년 까지
계속 발효가 진행되고 있는 차 라고 하네요.
음 ...맛은~
약간 짚을 우려낸 듯한 맛...?
2011년 생차~
날짜 보이시죠...?
여린잎으로 만들어
자동 숙성 되는 차라 합니다.
하나 하나 포장을 벗겨~
설명도 해 주시고
맛을 보여 주셨어요.
설명해 주시는 내용을 메모는 했지만
사진 설명이 제대로 된 것인지~~
차의 맛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한 날이 맞지요~
보이차는
같은 차 라도 세월에 따라
맛이 달라 진다고 합니다
색도 진해 보이죠....
따뜻하게 ..
은은하게 ..
맛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시는 마음이 보이는 듯 합니다.
겨울동안
가능한 시간을 내서
이곳 저곳 견학도 다니고
많은것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이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
바쁜 날들이 이어지겠지요.
부지런을 떨어야 하는 농번기가 오면
그동한 충전했던 많은 에너지가
큰 힘이 되어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