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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미안하지만..이미 잠자리의 신세계를 느껴버렸어..

| 조회수 : 2,68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1-25 23:57:29

 

글을 몇번 올린적있었는데..신장이식을 받고..면역억제제를 먹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세균과의 접촉을 차단해야하는데요..

그래서 10년간 침대서 끓어안고 자던아이들을  거실로 잠자리를 옮겼습니다.

안방앞에 안전문을 치고..대형집을 옿아주었더니..저렇게 옹기종기 잘도 자네요..

몇일을 찡찡대서 신랑이 거실에 이불을깔고 데리고자다 ..

적응한지 어언7개월이네요..

사실 이녀석들없는잠자리..정말 허전할줄알았어요..

하지만 이게왠걸 이렇게 침대가 넓었구나싶고..품에서 한놈 등뒤에한놈..다리밑에한놈씩..

끼고자다가 발로차고 자다가 ..10년을 그리했는데...

신랑만둘이서만자니..너어무~편한거예요..

미안하다..애기들..언닌이미 숙면의 즐거움을 느껴버렸어..

 

요즘으가끔씩 거실소파위에서 잠깐의 낮잠을 같이하고.있습니다..^^

 

ㅋ ㅋ  사실이녀석들 6키로넘게나가는 꽤  큰녀석들이예여..

조그만안전문쯤..허들넘듯 가뿌이 뛰어넘어요..

그런데 한번도 넘어와 속썩이는일이없어 너무나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애기들..사랑해~~울집막둥이 아들이예여^^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토란
    '12.1.26 12:00 AM

    오타가 많아요..ㅠ.ㅠ

    지금 백내장 수술 기다리고있어서...

    한쪽눈이 잘안보여서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 2. 구루미
    '12.1.26 12:18 AM

    빨리 건강해지세요~~~

    그래서 예쁜 강아지 세마리랑 다시 같이 주무셔야죠??^^

    저도 강아지들이랑 같이 자는데요, 제가 옛날에 폰(애니콜)에서 키우는 강아지 처음 키울 때... 피곤해서 자러가야 한다면 계속 침대(2번)를 눌렀다는! 누르고 나면 목욕장면으로 이동,왜그런지 한참만에 깨달았잖아요. .
    화면에 강아지집이 있는데(3번) .

  • 3. 독수리오남매
    '12.1.26 1:56 AM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워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 4. 동꾸강아지
    '12.1.26 11:52 AM

    빨랑 건강해지세요
    부부가 건강하게 서로의 자리를 지켜주는것,
    그건 행복의 첫번째 조건일거예요
    수술 잘 되시길 빕니다

  • 5. 제이미맘
    '12.1.26 2:17 PM

    우와~ 너무 귀여워요..

  • 6. 된다
    '12.1.26 3:28 PM

    강쥐들이 넘 예뻐요^^

    얼릉 건강해져서 강쥐들과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랄께요^^

  • 7. 짝은
    '12.1.30 4:32 AM

    건강 빨리 완쾌돼셨음하구요...강아지들 너무 귀엽네요...그리고 원글님이 글을 너무 재밌게 쓰셨어..덕분에 글읽는 즐거움을 알았답니다 ㅎ

  • 8. dorychang
    '12.2.10 5:58 PM

    너무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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